가족이야기/2016년(丙申年)

화석정(花石亭)

一切無 2016. 9. 17. 15:03

일시 : 2016. 09. 16. 금요일. 흐림

인원 : 홍매화, 내장미


八歲賦詩

林亭秋已晩 騷客意無窮 숲 속정자에 가을이 이미 깊으니 시인의 생각이 한이 없어라
遠水連天碧 霜楓向日紅 먼 물은 하늘에 닿아 푸르고 서리 맞은 단풍은 햇빛 받아 붉구나
山吐孤輪月 江含萬里風 산은 외로운 달을 토해내고 강은 만리 바람을 머금는다
塞鴻何處去 聲斷暮雲中 변방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가 저녁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소리


율곡 이이가 8세에 지었다는 八歲賦詩. 진정 율곡은 천재인가? 선인인가?


↘ 추석날 하남 처갓집에 들러 잠시 다녀온 스타필드. 스타필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문을 연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이다. 추석날인데도 매장은

    인산인해.





↘ 화석정을 가기전 집에서

↘ 파주역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에서








↘ 화석정에서






↘ 율곡습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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