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 09. 07. 수요일. 맑음
누구랑 → 아내랑
4년 만에 집사람과 삼봉자연휴양림을 다시 찾았다. 삼봉을 다시 찾은 이유는 그 많은 휴양림 중에서 하룻밤을 거할 숲 속의 집이 딱 1채만 비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루를 지낸 숲 속의 집 너구리.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시설이다.
오대산 국립공원 인근의 천연림으로써 아름드리 전나무, 분비나무, 주목 등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울창한 숲속에 자연휴양림이 있다. 깊은 계곡의 맑은 물에는 천연기념물 74호인 열목어가 서식하며, 여름
에는 아주 차가워 5분이상 발을 담그기가 어렵다. 정봉인 가칠봉(1,240m)을 중심으로 좌봉은 응복산(1,155m), 우봉은 사
삼봉(1,107m) 등 3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삼봉이라 불리우며, 삼봉의 대각선 중심지에는 삼봉약수터가 있는데 이 약수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입구에서
↘숲 속의 집 너구리
↘ 삼봉약수터에서
일시 : 2016. 09. 08. 목요일. 맑음
누구랑 → 아내랑
↘ 밤새 내린 비로 삼봉약수터를 가는 길은 조그마한 웅덩이가 이어지고 있다.
↘ 가칠봉 오르는 계곡에서
↘ 계곡 길을 오르다 퇴소 시간이 되어 삼봉약수터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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