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 8. 4(금요일)
장소 : 신기 한선굴 。용화해변
아주 오랜만에 가족과 한자리에서 잠을 자며 이야기를 나누는 여행을 하였다. 2012년 여름에 가족들과 욕지도를 다녀오고 5년 만에 자리하는 여행이다. 아이들이 성장하니 집에서도 한자리에서 잠을 자며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여행을 핑계 삼아 두런두런 환담하며 잠자리에 들려고 하였는데, 그만 잠자리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나만 빼고 그대들은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요?
↘ 대관령 전망대에서.
여름 휴가 차량으로 지체하여 목적지를 변경하려고 하였으나,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처음 계획한
신기 환선굴로 가기로 결정
신기 환선굴 소개
- 천연기념물 제178호 (1966.6.14지정)
- 개방일자 : 1997.10. 15
- 개방구간 : 1.6km(총 길이 6.2km)
- 내부온도 : 10 ~ 15℃
- 동굴규모 : 입구-폭14m, 높이 10m
- 내부 - 폭 20 ~ 100m, 높이 20 ~ 30m
환선굴은 약 5억 3천만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동양최대의 크기이다. 동굴내부에는 미인상, 거북이, 항아리 등 여러 모양의 종류석, 석순, 석주가 웅장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환선굴에서 발견된 동물은 모두 47종이며, 이 중에서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4종이 환선굴에서만 발견되거나 환선굴이 모식산지로 기록되어 있다. 2010년 4월부터 환선굴 모노레일 운행을 시작하였고, 좀 더 쉽게 환선굴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로 가기전
↘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어른 4.500원)
↘ 모노레일을 이용하려고 티켓(왕복 7.000원)을 구입하였으나 승강인원이 많아 환불하고 걸어서 이동
↘ 모노레일 차량을 베경으로
↘ 선녀폭포에서
↘환선굴 입구에서
↘ 미녀상(유석)
↘ 만물상
↘ 미녀상
↘ 제 1폭포
↘ 오련폭포
↘도깨비방망이(종유석)
↘ 악어
↘ 사랑의 맹서
↘ 악마의 발톱
↘ 옥좌대
↘ 마리아상
↘ 만마지기 논두렁
↘ 은하계곡
↘ 수도승 주거지
↘ 만리장성
↘ 환선굴을 나와
↘ 에어컨보다 시원한 선녀폭포에서 휴식을 취하며
↘ 장호해변에서 숙박을 예정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용화해변에서 어렵게 선풍기만 덩그러니 있는
민박집 구함. 민박집에서 저녁을 먹고 밤바다를 보려고 해변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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