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 09. 15. 일요일. 오후부터 간간이 비
인원 : 일체무, 홍매화
은평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다듬고 은평구를 둘러싼 봉산, 앵봉산, 이말산, 북한산 자락, 독바위산, 백련산, 불광천 길을 완만히 걸을 수 있도록 연결한 산책로이다. 코스는 5코스로 거리는 대략 24km이다.
제1코스 : 봉산 해맞이 길(증산역에서 서오릉 고개 녹지연결로 : 5.6km / 2시간)
- 증산역 3번 출구 밖
- 증산 체육공원
- 수색 전망대
- 편백나무 조성지
- 봉산정(해맞이 공원)
- 서오릉 고개 녹지연결로
산 넘어 산
고개 넘어 고개
묵묵히 이어지는 길
↘ 클릭(은평 둘레길 안내도)
둘레길을 걷기에는 늦은 시간이다. 집사람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하남 가는 것을 포기하고 거실바닥에 누워만 있다. 보기가 안쓰러워 집사람을 설득하여 걷기 편한 은평 둘레길 1코스를 걸으려고 구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증산역 3번 출구 밖에 나오니 15시 40분이다.
↘ 증산역 3번 출구 밖(집에서 나올 때는 비가 내리더니 다행히 비가 멎었다)
↘ 은평 둘레길 시·종착점(인우아파트)
↘ 증산 체육공원 이정목에서
↘ 봉산(수색산) 마루금에 올라와
↘ 은평 둘레길 수색 전망대에서 바라본 월드컵 경기장 방면
↘ 여의도 63빌딩과 관악산 방면
↘ 안산과 남산 방면
↘ 삼각산 방면
↘ 편백나무 조성단지에서 바라본 은평과 삼각산, 노고산(좌)
↘ 서북병원, 덕산 약수터 갈림길에서 구산으로 오르는 계단길
↘ 봉산정 오르기전 바라본 향동지구
↘ 봉산정에 올라와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서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인증샷만.
↘ 내가 봉산(구산)에서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이정목
엄마 바라기 엄돌군과 개병 은동이를 기다림. 그 기다림이 30분.
↘ 드디어 30분만에 수국사 길에서 올라오는 엄돌군, 개병 은동이
↘ 1코스 종착지 서오릉 녹지연결로에 도착하여
아픈 몸을 이끌고 은평 둘레길 1코스를 같이한 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임에게 묻습니다.
길을 걷고 나니 기분이 어때요? "고맙습니다. 땀을 쭉 흘렸더니 몸이 개운하네요."
그렇습니다. 산길을 걷는 것은 바로 그 맛 입니다.
↘ 서오릉 고개(벌 고개)에서 구산동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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