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8박9일 자유여행(1, 2일차)

일시 : 2018. 11. 1. 목요일. 맑음

인원 : 꽃보다 세계여행 밴드모임(12명)

장소 : 인천 → 상하이(푸동공항) →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 숙소(운만호텔)

운남성의 위치는 중국 서남부로,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운남성은 8개의 시와, 8개의 자치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도인 쿤밍(昆明，Kunming)은 베트남 북부와 중국을 잇는 도시로 번화하였다. 운남성은 중국 소수민족들의 전시장이라고 불릴 만큼 중국 소수민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성이기도 하다. 남한보다는 약 4.38배 정도 크다.

↘ 인천공항에서

↘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 상하이와 쿤밍을 오가는 저가 항공인 춘추 항공(春秋航空) 항공기로 쿤밍 이동

일시 : 2018. 11. 2. 금요일. 맑음

인원 : 꽃보다 세계여행 밴드모임(12명)

장소 : 쿤밍 운만호텔 → 석림 풍경구 → 구향동굴 →쿤밍 운만호텔

봄의 도시(春城)’라고 불리는 쿤밍은 윈난 성의 성도이자, 중국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다. 해발 1,890m에 위치한 고원 도시로, 중국 서남부에서 가장 큰 호수로 꼽히는 뎬츠(滇池)가 도시 남쪽에 자리 잡고 있고, 나머지 삼면은 산이 도시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
쿤밍은 윈난 성 교통의 중심지로,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다리, 리장, 샹그릴라, 시솽반나로 빠르게 연결된다. ‘중국 서남부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입지를 굳히고 있고, 최근에는 베트남, 라오스, 태국과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국제 도로 사정도 점점 좋아지는 추세다. 쿤밍의 관광지로는 뎬츠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 산 삼림 공원과 윈난 성에 사는 26개 민족의 삶을 생생하게 소개한 윈난 민족촌, 그리고 근교의 석림이 볼 만하다.

↘ 첫날을 보낸 숙소에서

↘ 석림 풍경구로 이동하여

 중국 윈난성이 자랑하는 7대 관광자원의 하나 시린(석림). 원래 바다였던 곳이 지각변동으로 솟아 올라 석회암들이 뭍으로 드러난 뒤, 2억7천만년에 걸친 풍화와 침식으로 날카로운 카르스트의 조형미를 갖추게 된 곳. 350 평방km의 면적에 높이 5~30m의 돌기둥이 제각각의 모습으로 어우러졌다

↘ 구향동굴(중국 최대 종유동굴 13km- 6억년의 시간을 간직)로 이동

↘ 주샹(구향)동굴은 중국을 대표하는 종유동굴의 하나로 66개의 종유동굴로 이뤄졌다. 언제나 그렇듯 여행자에게 개방한 구간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지상에서 석림을 봤다면, 지하에서는 주샹 동굴을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