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 11. 6. 화요일. 맑음
인원 : 꽃보다 세계여행 밴드모임(12명)
장소 : 호도협 트레킹→ 중도객잔 →호도협 590돌계단 →맛사지 → 샹그릴라
↘ 숙소(차마객잔)에서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 중도객잔에서 점심
↘ 호도협 트레킹
윈난 성[雲南省] 리장나시족 자치현[麗江納西族自治縣]의 스구[石鼓] 북동쪽에 있다. 양쯔 강[揚子江]의 상류인 진사 강[金沙江]이 이곳에 이르러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북쪽으로 흘러가므로 '양쯔 강에서 으뜸 가는 물굽이'라고 불린다.
협곡의 길이는 16㎞이다. 오른쪽 기슭에 있는 위룽쉐 산맥[玉龍雪山脈]의 주봉은 높이가 해발 5,596m에 이르며, 왼쪽 기슭의 중뎬쉐 산[中甸雪山]은 해발 5,396m이다. 양 기슭 사이에 있는 물길의 너비는 30~60m에 불과하다.
후타오 협의 상류 쪽 입구는 해발 1,800m, 하류 쪽 입구는 해발 1,630m에 있다. 양쪽 기슭에 늘어선 봉우리와 수면의 고도 차이는 2,500~3,000m로, 골짜기 언덕은 험준하고 가파라서 성대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골짜기 안의 하천은 하류 쪽으로 흘러내리면서 7개의 험한 비탈을 잇따라 지나게 된다.
물의 낙차는 170m이며 물살이 용솟음치면서 솟아오르고 몇 리(里 : 1리는 500m) 밖에서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깊고 큰 협곡의 하나로 꼽힌다. 옛날에 산이 무너져 흐름을 막았는데, 지금도 무너져내린 흔적을 볼 수 있다.
동티베트 캄에 속하는 샹그릴라는 티베트 문화권에서 가장 풍요로운 땅으로 꼽힌다. 윈난 성과 티베트를 잇는 차마고도에서 샹그릴라는 보석 같은 존재였다. 메이리쉐 산과 진사 강, 란창 강, 누 강을 건너 티베트로 진입하는 마방 상인들의 고된 여정에서, 샹그릴라는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였다.
해발 3,200m의 푸른 협곡에 펼쳐져 있는 마을의 본래 이름은 중뎬(中甸)이었다. ‘샹그릴라(Shangri-La)’는 1933년 영국 소설가 제임스 힐튼이 쓴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 나오는, 평생 늙지 않고 영원한 젊음을 누릴 수 있는 유토피아다. 샹그릴라는 히말라야 산맥의 어느 티베트 마을을 모델로 삼았다고 하는데, 1997년 중국 정부는 중뎬이 바로 소설의 배경인 샹그릴라라고 발표하고, 2001년에는 아예 샹그릴라로 개명했다.
↘ 샹그릴라(장족마을-소수민족) --티벳민족의 터전 라마블교탑을 배경으로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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