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 11. 7. 수요일. 맑음
인원 : 꽃보다 세계여행 밴드모임(12명)
장소 : 샹그릴라 초원 →송찬림사 → 리장→맛사지→ 좋은오빠한식집→리장고성→호텔 운종각
샹그릴라 초원. 해발 3500m에 있다.나무로 기둥은 곡물을 널어서 말리는 곳이라고 한다...
가축들을 주로 방목하여 가축들이 곡물을 먹지 못하도록 높이 널어서 말리는 장치라고 한다...
↘초원
이민족에게 우호적이고 따뜻한 티베트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 언덕에는 라싸의 포탈라 궁을 닮은 송찬림사(松赞林寺)가 활짝 핀 연꽃처럼 서 있다. 윈난 성 최대의 티베트 사찰로 시내에서 5km 떨어진 포핑 산(佛屛山)에 세워졌다. 5대 달라이 라마의 명으로 1676년에 짓기 시작해 1681년 완공했다. 티베트어 공식 명칭은 간덴 쑴첼링 곰파(Ganden Sumtseling Gompa)로, 간덴은 겔룩파, 쑴첼링은 ‘3명의 신선이 살던 땅’을 의미하고, 곰파는 사원을 의미한다.
↘ 송찬림사 108계단
중국에서 가장 중국답고, 가장 이색적인 곳, 배낭여행자의 꿈의 도시라 불리는 리장은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리장 고성과, 1년 내내 녹지 않는 만년설이 어루어진 옥룡설산 등 신비롭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하여 중국인이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로 뽑히는 곳이다.
리장은 나시어로 ‘진사 강(金沙江)이 머리를 돌리는 곳’이란 뜻이다. 티베트 고원에서 남쪽으로 흘러온 진사 강과 란창 강, 그리고 누 강이 윈난 북부에서 합류한다. 이 삼강병류(三江并流) 지점에 맑은 물을 끼고 800년 전부터 형성된 마을이 바로 리장 고성이다. 약 4,300㎡ 면적의 네모반듯한 구획에 그 흔한 담벼락도 없이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의 중심인 쓰팡제(四方街)에서부터 골목이 방사형으로 뻗어 나간다. 골목을 따라 나시족의 전통 가옥이 오밀조밀 이어지고, 위룽쉐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골목 구석구석으로 흘러든다. 버들가지 흩날리는 골목에는 사람들이 하도 오가서 반들반들 윤이 나는 돌길이 이어지고, 대문 앞 맑은 수로에 수초가 흔들리는 풍경이 평화롭기 그지없다. 컴컴한 밤 홍등이 반짝이는 야경도 운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1년이면 600만 명이 리장 고성에 몰려들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장 바닥처럼 변해 버린다. 쓰팡제로 이어지는 골목 중 가장 목이 좋은 신화제(新华街)는 밤마다 떠들썩한 무도장으로 변신하여, 고즈넉한 고성을 상상하고 온 여행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평온한 고성을 만나기 위해서는 조금 부지런해질 필요가 있다. 이른 아침에 골목 산책에 나서자. 그때가 고성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시간이다. 반들 반들 윤이 나는 골목길을 거닐며 세월의 두께를 가늠하고, 만고루(万古楼)가 있는 스쯔 산(狮子山)에 올라서 회색빛 기와가 빽빽이 뒤덮인 고성의 전경을 감상하자
↘ 호텔 운종각
↘ 리장(여강)고성 야간투어
2
↘ 투어를 마치고 호텔 운종각으로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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