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 03. 01. 월요일. 맑음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서울의 상징으로서 높이는 해발 265m로서 본래 이름은 인경산이었으나 조선조 태조가 1394년 풍수지리에 의해 도읍지를 개성에서 서울로 옮겨 온 뒤에 남쪽에 있는 산이므로 ‘남산’으로 지칭되었고 풍수지리상 안산으로 중요한 산이다. 나라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산신령을 모시는 신당을 세워 목멱대왕 산신을 모시고 있어 목멱신사라고 불리고 이때부터 인경산은 목멱산으로 불렸다.
오늘까지 남산을 오른 것은 어림잡아 여덟에서 아홉 번 밖에 안된다. 그리고 남산을 한 바퀴 걸은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남산에 올라 바라본 서울은 그림처럼 아름답구나. 달리 할 말을 잊었다.
옛사람은 읊었다.
하루 종일 봄을 찾아 혜매도 봄이 보이지 않네
짚신이 다 닳도록 온 산을 헤매었네
돌아와 우연히 매화나무 아래를 지나다보니
매화 꽃가지에 봄이 한창이구나.
↘ 남산 둘레길 안내지도
- 구산중학교. 구산교회 버스정류장에서 702B버스 타고 남대문시장에서 내려 회현역 지나 남산 옛길로 올라
삼순이 계단에서 둘레길 시작
- 사색의 공간 입구에서 남산(N타워) 올라 서울을 조망하고 사색의 공간으로 들어가 삼순이 계단에서 마침
- 남대문시장 갈치 골목에서 점심을 먹으려 갔는데 사람들로 북적. 내사랑 약속이 있어 남대문 시장입구 한적한 식당서
갈치조림으로 대체(아주 불만족). 회현에서 지하철 타고 나는 연신내역에서 내림, 내사랑은 구파발역으로.
▶ 거리 : 둘레길(7.5km) 사색의 공간에서 N타워 왕복(1.3km) ...8.8km
▶ 시간 : 11시에 시작하여 13시50분에 마침
▶ 오늘 총 걸음 23,000. 시간 3시간 10분
↘ 회현역에서 남산으로 오르는 남산 옛길에서
↘ 삼순이 계단에서 남산 둘레길 시작
↘ N타워를 배경으로
↘ 옛 어린이회관
↘ 남산 정상에서
↘ 정상에서 둘레길로 내려와
↘ 삼순이 계단에서 남산둘레길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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