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 12. 31. 금요일. 맑음(한파)
신축년의 붉은 해가 동녘을 물들인 지가 엊그저께 같은데, 저녁노을 되어 발갛게 서녘을 물들이고 있다. 어디 해 오름이 한 두어 번인가. 해야 뜨건 말건 세월은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가고 있다. 또한,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세상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름다운 정원의 꽃들은 어떠한가.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다. 그것도 아주 잠깐. 올 2월 1일에 발령받아 12월 31일 계약기간 만료로 잠시 몸담았던 코레일로지스 문산 분소의 추억을 담았다.
(코레일로지스 재직기간은 수색사업소와 전신인 K종합서비스를 합산하여 2년 9개월)
분소장 : 이성희
준비기관사 : 박영주, 김상용, 김옥수, 손준영, 석근대
전호 : 박노진, 정덕진, 한기준, 황추연
↘ 문산차량 사무소 전경
↘ 점심 식사 후 걷는 주 산책로 한 바퀴 걷는데 35분 소요.
↘ 차량 유치선
↘ 파주의 진산 봉서산을 배경으로
↘ 중수선을 배경으로
↘ 전삭고에서 세척장 방면 단풍
↘ 문산역 방면 대전차 방호벽
↘ 경수선 차량정비 작업장( 주 업무 작업장)
↘ 2021. 12. 26. 일요일. 아내랑 뒷산 봉산에서 본 해넘이(17:16)
↘ 점심 식사 후 가끔 걷는 산책코스(뒤 건물이 파주 에너지 서비스)
↘고가 차도 뒤 파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