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23年(癸卯年)

구산(봉산)에 올라

一切無 2023. 3. 6. 21:36

 

 

 

 

바다 위에 떠서(범해 泛海)

                               -왕수인

 

험하고 평탄한 것 따위 원래 가슴에 담아두지 않거늘

뜬 구름이 하늘을 지나가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밤은 고요한데 바다의 파도는 삼만리에 이르고

달은 환한데 고리 쩔렁거리며 날릴듯한 지팡이는

하늘 바람 아래에 있네.

 

 

 

 

 

 

↘ 2023. 02. 16. 17:24. 목요일

 

 

↘ 2023. 02. 25. 17:41.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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