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이 흘러가는 저 물처럼
우리의 삶도 정체되지 않기를
↘ 2024. 1. 28. 일요일
철규에게 묻노라.
고요히 움직이지 않는 평정심을 갖도록. 언제 어디서나.
결혼 35주년. 아들이 한 턱 낸다고 하여, 예약시간이 일러 아내, 아들과 북악산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갔다. 주차장이 만차라 주차장에서 나와 다시 다시 들어가는 과정에서 마주 오는 차를 보고 급히 후진하다 차량 뒤와 가드레일이 만나 "쾅". 그리고 북악정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가다 차 문 끼임까지. 오늘은 나의 애마가 부서지고, 찌그러지고 흠집으로
수난을 당한 날.
↘ 트렁크와 가드레일이 만난 곳에서
↘ 평창동 북악정 본관에서 궁중갈비와 와인을 곁드여 결혼기념일 즐김
.
↘2024. 2. 4. 일요일. 맑음
나는 가락시장역 인근에 있는 결혼식장으로.
아이들과 아내는 삼청동 수제비를 먹으러 가기 전 북촌에서.
↘ 수제비집 사람이 많아 수와래에서
↘ 점심을 먹고 공예박물관에서
↘ 예식장에서 집에 들어와 쉬는데 "어디~" 묻는 전화 응답으로
↘2024.2.8. 목요일
설에 먹을 만두를 빚으며
↘2024.2.9. 금요일
설에 올릴 꼬지
↘2024.2.10. 토요일
설 차례를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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