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 9. 15. 일요일. 오후
"아들보다 영감이 더 좋지. 난 영감이 영감이 훨씬 좋아.
자석처럼 붙어있어야지. 알아 듣지도 못하는데 떨어지면 안 되지."
세상에 피어난 꽃의 아름다움을 누가 정할까?
봐주는 이 없어도 홀로 피었다 지는 꽃들이 있다.
일 년 전 다큐공감 산유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You Tube를 시청하며
공감을 받아 일기장에 적어 놓은 글이다.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 사이에 있는 봉산은 서울 서쪽의 경계를 이룬 산이다. 높이 209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 많아 만만히 볼 코스는 아니다. 봉산 정상에는 봉수대와 봉수정이라는 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산 정상에서 한강 방향으로 강물을 붉게 물들이며 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 2024. 9. 15. 일요일 오후에 봉산에 올라 바라본 북한산
↘ 백련산 안산 방면
↘ 당겨본 인왕산, 남산 타워
↘ 당겨본 관악산, 여의도 63 빌딩, 더 현대.
↘ 2024. 9. 14. 토요일 오후에 봉산에 올라 바라본 북한산
↘ 무장애 숲길 수국사로 내려가다 바라본 북한산
↘ 집에 오니 아들이 연신내 맛집 두꺼비집에 가서 저녁을 먹자고 하여
도착하니 대기 순번이 4번째. 불오징어와 막걸리, 볶음밥을.
↘ 연신내 설빙에 들러 팥빙수·망고빙수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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