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6. 9. 9. 토요일. 비
코스 :
-하계역3번출구
-1142번 버스종점
-불암산
-수락산 -
사패산
-도봉산
-우이동길
인원 : 솔지, 은수
청하. 료가. 칠갑산. 산안개. 사하라. 볼님. 토지. 노을벗. 외나무. 금송. 태채린.
푸른희망. 하나로. 암장. 산송이. 생방송. 다소미. 까망콩. 겨울산. 용마. 나
산은 높고 깊은줄만 알았는데 오늘 불암, 수락, 사패, 도봉산의 4개의 산을 종주하니 길이가 길기도 하다. 오늘 산행은 이달 23일 시행하는 오산종주의 네번째 서곡이다. 첫번째가 불수종주, 두번째가 사도종주. 세번째가 삼각산종주, 그리고 오늘 4산종주인 불수도사이다.오산종주의 화두는 올5월에 시행한 삼도사 3산종주에서 가을에 한번 해보기로 흘러 나온 말이다. 그런데 그말을 예사롭지않게 흘려 버리지 않고 지금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다. 솔지는 내가 좋아하는 산행대장님이다. 장미처럼 아름답기만 한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세밀하게 계획하고 차근차근 실행을 옮기는 당찬 철의 여인이다. 그리고 자기의 식구를 챙기는 남다른 면모가 있다.
사패능선에서(비때문에 여기서 처음으로 한장 컷)
오른쪽으로 우이암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