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당 은행나무 2

명륜당 · 창경궁 단풍보러

일시 : 2024. 11. 13. 수요일. 맑음 그제에 이어 오늘도 아내랑 점심을 먹고 단풍 감상을 하러 나섰다. 성균관대 명륜당 · 창경궁으로.갈 때는 구산역에서 세 번 환승하여 혜화역 내려 두 곳을 들르고, 올 때는 안국역에서 한 번 환승. 가을의 단풍이 봄꽃보다 낫다고 옛사람은 말했다. 영랑은 오죽하면 “오매, 단풍 들것네.” 라고 읊었을까?    산길을 걷다 단풍을 노래하다.                           - 청나라 장초 -  녹음에다 단청 칠 누가했나파란 하늘 흰구름 속 붉은 구슬 향 머금었네조물주가 술에 취해 붓 휘여잡고가을을 봄으로 그렸음일레라.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에 위치한 은행나무의 정식명칭은 '서울 문묘 은행나무'로 조선 중종 14년 (1519) 때 윤탁(尹倬)..

명륜당 은행나무

일시 : 2021. 10. 23. 토요일. 맑음 명륜당은 서울 문묘(성균관)에 있는 건물로, 성균관 유생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강당이다. 서울단풍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명륜당 앞뜰에 있는 은행나무 두 그루는 천연기념물 제59호로 지정. 유교의 상징목으로 1519년(중종14)성균관 대사성을 지낸 윤탁이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너무나 유명세를 타는 명륜당 은행나무의 자태를 보러 딸내미와 동행하여 명륜당을 찾았다. - 구산중학교 앞 버스정류장(702B 버스) - 녹번역에서 3호선 환승, 충무로역에서 4호선 환승, 혜화역 내림 -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학교 방면 ↘ 탕평비각, 하마비 '두루 사귀어 편당을 짓지 않는 것이 군자의 마음이고, 편을 가르고 두루 사귀지 못하는 것이 소인의 마음이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