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 6. 20. 금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산행
한살림, 한뫼, 수리
코스 :
구 간 명 |
소요시간 |
비 고 |
-10:19 여우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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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여우재상회) 장발장 펜션...좌측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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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깊은산골펜션 |
10분 |
임도 갈림길(좌측 산길) 페헬기장 갈림길(직진) |
벙커있는 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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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금(우측 능선) |
-10:56 690봉(너럭바위) |
2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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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벙커) -11:05 군부대철망 |
9분 |
우측. 철망울타리(우측) |
-11:35 군부대 정문 |
30분 |
철망을 따라서 |
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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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능선 |
-11:54 734.8봉
-12:44 점심먹고 출발 |
19분 |
사향산 정상 북서릉으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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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 670봉(벙커) |
24분 |
된 내리막길(서쪽) 절개지 상단부(좌측) |
-13:35 낭유고개 |
27분 |
고갯마루 직전에 좌측으로 오름 |
-13:38 첫 번째 헬기장 |
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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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헬기장 |
마루금 좌측 | |
벙커있는 봉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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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좌측) |
-14:35 암봉 |
57분 |
암봉은 좌측, 마루금은 우측 |
-15:15 관음산 정상 |
40분 |
북서쪽 능선으로 내려감 |
-15:54 610봉 갈림길 |
39분 |
관음산1-3(7부능선)119안내판 마루금(우측) |
-14:02 갈림길 |
6분 |
독도주의 마루금 좌측 희미한 길 |
-16:32 초록색철망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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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
좌측 철망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직진능선 갈림길(우측) 갈림길(임도에서 좌측능선으로 오름) |
-17:08 501봉 |
3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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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봉 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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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봉 직전 우측 내리막 사각시멘트말뚝봉우리(우측) |
-18:10 도내지고개 |
62분 |
묘 아래 인삼밭 43번국도 길건너 현대자동차정비소에서 문암리 방향으로 200m에 버스정류소. |
거리 : 12.9km, 시간 : 7시간50분
그대를 꿈꾸다 깨어났네
나는 그대를 꿈꾸다 깨어났네 밤의 첫번째 단잠을.
바람이 낮은 숨소리를 내뱉고 별들이 밝게 빛날 때.
나는 그대를 꿈꾸다 깨어났네 내 발에 깃든 영혼이
나를 그대의 창가로 데려갔네,아 사랑아!
-셀리의「그대를 꿈꾸다 깨어났네」중에서-
수유역 4번 출구밖 수유터미널에서 8시10분에 출발하는 동승행 버스를 타고 출발.
여우고개 -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와 이동면 장암리를 이어주는 고갯마루.
운천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여우재 마루에 있는 여우재상회에서 내림. 요금은 다섯명이라 15,000원을 지불하였다. 여우재상회 옆 시멘트도로를 따라 깊은산골펜션 쪽으로으로 진행.
사향산 정상을 바라보며
깊은산골펜션에서 시멘트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나있는 산길을 따라 오른다.
너럭바위 아래
너럭바위봉에서 사향산 정상을 배경으로
군부대 철조망으로 마루금을 진행을 할 수가 없다. 선답자들의 표현에 의하면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힘이 들다고 하여서 무수히 나있는 잡목과 잡풀로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 우측으로 진행.
잡목과 이름모를 풀들이 무성하여, 할퀴고 엉키며 이곳을 빠져 나와야 했다.(여름에는 그냥 깊은산골펜션에서 도로를 따라 오르는 것이 좋을것 같다)
어려운 난관을 헤치며, 군부대 정문으로 올라서는 산님들(여우재에서 도로를 따라 오르면 군부대 정문이다)
지맥 산행에 처음으로 오신 수리님 반바지 차림이라 궁여지책으로 요상한 복장을 하였다. 이곳에서 철망을 따라 진행하면 능선에 군부대 후문이 있다. 그곳에서 우측능선으로 진행하면 소나무한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멋진 비경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가스로 인하여 비경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곳에 조금 오르면 사향산 정상이다.
군부대로 인하여 사향산 정상을 오를 수가 없기에 군부대 후문에서 서쪽능선에 있는 734.8봉우리가 사향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희미한 글씨가 새겨져 있는 정상석.
실질적인 사향산 정상에 있는 군부대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앞전에 있던 소나무한그루가 있는 공터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장뇌산삼주에 오디술을 걸치며...
점심을 먹었던 전망대에서 바라본이동면 일대.
올 들어와 처음으로 본 나리꽃(670벙커봉에서)
낭유고개-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와 이동면 노곡리를 이어주는 고갯마루
670벙커봉에서 낭유고개까지는 가파른 비탈길이다.
첫번째 헬기장에서 관음산을 바라보며
헬기장에서 바라본, 낭유고개로 이어지는 670벙커봉 내리막길
관음산 정상에서
마루금은 북서쪽 능선으로 내려 간다.
나리꽃이 빨갛게 빨갛게 불타고 있다.
610봉 갈림길에 개복숭아가 달려 있다.
610봉 갈림길에서 좌측은 관음골로 내려가는 길이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진행. 내려가다 몇분을 가면은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진행.
개인 사유지인 철망울타리.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다 울타리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직진. 몇 미터 가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마루금은 임도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봉우리로 산길을 오른다. 표지기들의 표시가 없어서 애를 먹었다. 그러고보니 나도 이제는 제법 산길을 보는것 같다.
앞으로 가야할 불무산.
43번 도내지고갯마루 가기 전에 있는 인삼밭 묘지에서
태국군 참전비도 보인다.
도내지고갯마루 직전에 있는 버드나무를 배경으로
도내지고개는 고개 같지도 않은 고개이다. 중앙분리대를 넘어 현대자동차정비소에서 간단히 세면을 하고, 정비소 휴게실에서 냉수와 커피까지 마셨다. 지면을 빌어 정비소 관계자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정비소에서 자동차 점검을 마치시고 집으로 가시는, 포천 시의회 관계자의 도움으로 양문면까지 승용차로 이동을 하였다. 다시한번 지면을 빌어 양문까지 도움을 주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은 날씨도 무더운데다가 사향산 오르기 전에 잡초와 잡목이 무성한 군부대 철조망 길을 진행하는데 무던히 애를 먹었다. 또한 낭유고개에서 관음산을 오르는 코스도 무척이나 가파르고 바람마저 일지않아 힘이 배가 되어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과정이다. 피할 수가 없으면 즐겨라! 그것이 나를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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