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 06. 27. 일요일. 비가 온 후 갬
인원 : 일체무, 홍매화
코스 :
-진관공원지킴터
-응봉능선
-사모바위
-진관계곡
-진관사
-진관공원지킴터
나의 혀에서
사랑이라는
장미꽃 두 송이를 피울 수 있을까?
오월에 서리산을 다녀오고 한 달 열흘만에 집사람과 삼각산 응봉능선을 걸었다. 집사람의 볼일을 마치고, 오후 세시반에 집을 출발하여 진관사주차장에 도착. 들머리를 들어 가는데 하늘은 갑자기 먹구름을 덮으며 비를 뿌리려고 한다. 갑자기 산으로 왔기에 우천에 대한 준비도 없지만, 자연의 섭리에 나를 맡기며 집사람과 삼각산으로 들어선다.
들머리 진관사공원지킴터
공사중인 진관사 일주문 전 극락교.
응봉능선은 극락교를 건너 바로 좌측으로 진행
응봉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진관사
응봉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의상능선
우측의 작은 노적봉과 가운데 비봉도 감상을 하며
좌측으로 희미한 우리동네 구산을 보고 있는데, 집사람은 누군가에게 걸려오는 핸펀을 바위에 엎드려 받고 있다.
다시 응봉정상부로 이동하여 용출봉을 배경으로
응봉능선을 오르다 작은 노적봉과 관봉을 배경으로
응봉능선 최고 전망부에서
문수봉과 보현봉을 마법의 구름은 감춤과 보임을 만들고 있다.
응봉능선 피뢰침부에 있는 돌탑
돌탑은 정성의 표시
사모바위
사모바위 받침부를 오르다 바라본 사모바위
그곳에서 바라본 비봉과 관봉, 향로봉
사모바위 소나무에서
비봉을 가다가 본 소나무의 신비
관봉의 산객
외로이 누구를 그리고 있나...
진관계곡을 내려 가면서 만난 알터바위
그곳에 소원을 담다.
너무나 맑은 진관계곡
진관계곡 1폭포
진관사 경내
진관사 일주문을 나서며 진계에서 속계로 들어섬.
나는 당신의 종
당신은 나의 종
종종 바뀌는
주인과 종
사랑은 그렇게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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