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0年 산행일지

노고산

一切無 2010. 8. 5. 17:51

일시 : 2010. 08. 03. 화요일. 흐림

인원 : 일체무, 이혜영

         오영성, 도연이, 영원히, 지윤, 입술, 광화문연가, 산아이, 정원석, 예은, 혜은, 혜은2, 혜은3

         전주언니, 똘똘이, 술잔, 환상맨, 리치, 마리나, 남산골

코스 :

-삼하리마을회관

-금바위저수지

-노고산 정상 헬기장 

-추사필적 암각문 계곡

-삼하리마을회관

 

 

 

                            처음본 그날부터

                            이름없는 꽃이라서

                            사랑도 못했어요.

 

오랜만에 아띠의 님들과 노고산을 다녀 왔다.  삼하리는 전형적인 한국의 목가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옥의 티라면 마을과 뒷산을 흐르는 고압선이 있다는 것이다.

노고산에서 흐르는 물을 담는 금바위저수지. 그 물을 받을수 있는 금바위 들녘. 그래서 삼하리는 넉넉한 마을이다. 그 마을처럼 나도 넉넉한 사람이 될 수가 있을까?

 불광동 서부시외터미널에서 10시 50분에 출발하는  360번 버스를 이용하여 삼하리마을회관 앞에서 하차

 

 금바위저수지로 가는 마을 길에서

 

 

 금바위저수지 상단에서(월남 이상재선생님의 묘소는 생략)

 저수지로 유입되는 개울을 건너

 첫번째 이정목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휴식을 취함

 두번째 이정목에서 좌측으로

 전망바위에서

 세월따라 소나무

 

 의자 서어나무

 턱걸이도 하면서(술잔님)

 칡꽃

 

 

 

 노고산 정상부 헬기장

노고산에서 바라보는 삼각산은 수미산이더라!

 산상에서 먹는 비빔밥, 그 밥은 꿀맛.

 삼하리로 내려서는 이정목

 암각문 계곡에서 족탕도 하고

 

 

 

 추사 암각문

 고인돌

 

 

 

 날머리 노고산등산로안내도

 

 

 토속집에서 동동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극성을 부리는 모기와 전쟁을 아랑곳 하지 않으며 즐거운 산행을 하신 산우님들, 덕분에 저도 즐거운 하루를 노고산에서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