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일시 : 2011. 5. 8 .일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홍매화, 내장미, 내아들

코스 : 

-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

- 창녕교동고분군

- 우포늪

-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

 

 사전에 하루 외출을 득하라 하고, 오랜만에 아들 면회를 갔다. 작년 4월에 면회를 갔을 때 군기가 바짝들어 있었는데, 벌써 왕고참이라고 한다. 녀석 군대 운도 무척이나 좋네.

새벽 5시 30분에 집을 떠나 은호리 부대에 도착을 하니 9시 20분이다. 경산 IC를 빠져 나와 금호강을 건널 때 다리를 잘못 건너는 바람에 투덜거렸는데, 부대에서 아들을 데리고 그 다리로 되돌아와  대추농원에서 자리를 깔고 먹는 호사를 누렸다.

 

 

 

 

 

 

 

 

 

 

 

 

 

 

 

금호강 제방아래 대조리 대추농원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창녕 우포늪으로 →

 

 

 

 

 

 

 

 

우포늪을 가다가, 창녕 교동 고분군에서

하양에서 네비를 우포식물원으로 찍고 갔는데, 막상 도착하니 창녕시내 꽃집이 아닌가? ㅋㅋ 하여튼 아빠는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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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이다. ‘늪’이라고 하면 가장 규모가 큰 우포늪뿐만 아니라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 네 개의 늪을 모두 아우른다. 이 늪지대는 경남 창녕군의 유어·이방·대합면 등 3개면에 걸쳐 있는데, 둘레는 7.5㎞에 전체면적은 2,314,060m²에 이른다.

 

 

 

 

 

목포제방에서 바라본 목포(나무벌)

 

 

 

 

 

 

 

 

 

 

 

 

목포제방에서

 

 

목포제방에서 바라본 우포(소벌)

 

 

 

 

 

 

 

 

 

 

 

 

 

 

 

 

 

 

 

 

 

 

 

 

 

 

 

 

 

 

 

 

 

 

 

자운영 군락에서

순간아 머물러라. 애들아!

 

 

 

 

 

 

 

 

 

우포(소벌)를 배경으로

 

 

 

 

 

 

 

 

 

 

쪽지벌 도로변에 활짝핀 등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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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제방에서

 

 

대대제방에서 바라본 창녕시내와 화왕산

 

 

 

 

애들아  며 칠전 읽은 서화동님의 선방에서 길을 물었더니에 이런 구절이 있더라. 인간으로 태어나 가장 아름다운 일은 내마음 농사를 잘 짓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