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11년 (辛卯年)

안산 벚꽃

一切無 2011. 4. 26. 23:05

 

일시 : 2011. 04. 24. 일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뻥여사        

코스

- 신연중학교

- 무악 동봉수대지(봉수대)

- 홍제천 폭포마당

 

 

그렇군여사님의 따님 뻥여사와 안산의 명소 흐드러진 벚꽃길을 걸었다. 그러니까

화정에 살았을 적, 아이들과 저녁에 봉수대를 올라 밤에 독립문에서 뻥여사를 만나 시내로 들어가 저녁을 먹었다. 그 세월이 엊그저께 같은데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때 처음으로 안산의 봉수대를 올랐다. 그후로 서울로 이사를 와서 개인적으로 안산을 서너번 다녀 갔고, 집사람과는 몇해전 야심한 밤에  둘이서 안산을 처음으로 올라 서울의 야경에 취하였다. 그러고 보니 무드도 좋았는데, 뽀뽀도 하지 않았네. 헤헤, 멍청이와 멍순이가 따로 없네.

그리고 오늘 맑은바람이 부는 안산에 올랐다. 산정에서 마신 서울의 맑은바람, 뻥여사님은 어찌 생각하오.  당신을 향한 서방님의 바람이라면 뻥여사는, 당연히 뻥이라고 하겠지요.

 

 

 

우리동네 구산초등학교 뒷길에서

 

구산에서

 

 

구산주민센타 공터에서(2011.04.17.일요일)

 

 

고추를 화분에 이식하고 안산으로 출발하기전

아침 퇴근시 가좌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751번 버스가 지나 간다. 뛰어 보았자 버스는 타기 글렀고, 마침 길가에서 고추모종를 팔고 있다. 1,000원에 5주를 샀다. 

감나무 밑 영산홍에서

어째 폼이 영^^^

 

홍제역에서 신연중학교를 가로지르는 언덕배기에서 바라본 삼각산

 

신연중학교 교정에서 바라본 백련산

 

 

 

 

 

메타세콰이아 숲길에서

 

 

 

무악 동봉수대지(봉수대)에서 바라본 남산

인왕산을 배경으로

 

 

 

앵두나무에서

 

옛 서대문형무소를 배경으로

 

 

 

 

 

 

 

폭포마당 징검다리

폭포마당에서 바라본 벚꽃길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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