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 7. 22. 월요일. 폭우 내리다 갬
인원 : 일체무, 홍매화
코스 :
(구산중학교 입구에서 7022번타고 불광역에서 내려, 704번 타고 사기막골 내림)
- 사기막골 입구(12구간 충의길) 14:10
- 교현 우이령길 입구(13구간 송추마을길) 15:19 3.7km
- 원각사 입구 16:47 5.0km
(원각사 입구에서 34번 버스타고 연신내역에서 내림)
♣ 소요시간 2:37분, 거리 8.7km
오전까지 호우경보까지 발령되어 비가 억수로 내린다. 그러던 날씨가 점심때가 되더니 언제 그랬나듯이 비가 멈췄다. 때는 이때다 싶어 부랴부랴 점심을 먹고, 집사람과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먼저 2차까지는 둘레길을 홀로 걸었는데, 오늘은 천년지기 집사람과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피우며 걸으니 행복하기 그지 없다. 그러고보니 당신은 언제나 말없이 웃으며 나를 잡아끄네. 사랑이라는 자석으로...
☞ 클릭(북한산 둘레길 종합안내도)
▲ 사기막골공원지킴터를 지나며
아이들이 초딩때 이곳을 지나 사기막계곡에서 물놀이를 하였지...
▲ 12구간 충의길. 사기막골 입구
▲ 사기막계곡 다리에서 바라본 좌측으로 영장봉,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노적봉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내 마음속에 지니고 다닙니다.
한번도 그러하지 아니 할 때가 없습니다.
▲ 솔고개 버스정류장을 지나 바라본 상장1봉, 2봉
▲ 교현우이령길 입구에서 바라본 여성봉과 오봉
이곳부터 13구간 송추마을길 이다.
▲ 교현탐방지원센타까지 다녀 왔다.
▲ 오봉탐방지원센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산을 쓰고 빗소리를 들으며 걷는 운치를 맛 보았다. 후드득 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다보니 외곽순환도로 교각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다다르니 비가 그친다.
▲ 사패산을 바라보며
▲ 원각사 입구 굴다리에 이르니 다시 비가 내린다. 이곳에서 시간이 허락되지를 않아 둘레길 3차를 마친다.
당신과
둘이 걸은 둘레길.
당신은 나를, 나는 당신을 ...
곱기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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