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18년(茂戌年)

가족 여행(양구)

一切無 2018. 7. 23. 20:38

일시 : 2018. 07. 20. 금요일. 맑음

 

며칠 전에 갑자기 가족들과 시간이 맞아서 하룻밤을 자려고 전국 자연휴양림 숙소를 검색하였는데, 마침 광치자연휴양림 휴양관이 비어 있어서 예약하고 오늘 온 것이다. 양구는 우리 가족 모두가 처음이다. 그런 데다사전에 아무 준비도 없이 온 것이다. 그러나 결론은 가족 모두가 흡족한 양구의 추억을 남겼다. 

 

 

↘ 춘천에 다다를 때 춘천 맛집 검색하여, 소양댐 근처 토담숯불닭갈비 음식점에 도착하여

    간장, 고추장 닭갈비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간장 닭갈비에 후한 점수를^^

 

 

 

 

 

 

 

 

 

 

 

↘ 소양호 유람선 선착장 위에서

    18년 전 아이들과 겨울, 이곳에서 청평사를 다녀와 빙어를 먹었던 기억이 아련히 떠오른다. 

 

 

 

 

 

 

 

              ↘ 우리가 하룻밤 지낼 광치자연 휴양림 휴양관 103호 용담을 배경으로

 

 

 

                          ↘ 옹녀폭포 탐방로를 몰라 잠시 서성이던 곳에서 

 

 

 

                ↘ 휴양관에서 길을 따라 위로 1.3km 올라가면 탐방로 입구가 나온다. 한여름에는 차로

                    입구까지 가는 것을 권유. 아이들의 불평을 들으며, 폭염에 걸어서 이동.

                   (입구에서 옹녀폭포 까지는 편도 2.5km)

 

 

 

↘ 클릭

 

 

 

 

 

 

 

 

 

 

 

 

 

 

 

 

 

 

 

 

 

 

   ↘ 옹녀폭포에서 한여름을 만끽.

 

 

 

 

 

 

 

 

 

 

 

 

 

 

 

 

 

 

 

 

 

 

 

↘ 아들과 번갈아 등목도 하고

 

 

 

 

 

 

 

 

 

 

 

 

 

 

 

 

 

 

일시 : 2018. 07. 21. 토요일. 맑음

 

   아침에 일어나니 아이들은 늦게 잠들어 아직도 꿈나라에 머물고 있다. 집사람이 말하기를 아이들은 속초를 가고 싶단다. 큰마음을 먹지 않으면 양구도 오기가 싶지 않은 곳이다. 그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양구의

몇 군데를 들러보고 집으로 가기로 하였다.

↘ 휴양관 옆으로 흐르는 계곡

 

              ↘ 시방댐(출입금지)

 

                  ↘ 하룻밤을 지낸 103호 용담 베란다에서(2층)

 

 

 

 

 

 

 

 

 

 

 

 

 

 

 

↘  숙소에서 가까운 후곡약수터에 들러

 

 

 

 

↘ 클릭 (양구군 관광 안내도)

 

 

 

 

 

 

 

 

 

 

 

 

 

 

 

 

↘ 후곡약수터에서 을지전망대로 이동 중 돌산령터널을 지나 살구나무 가로수에서 떨어진 살구도 줍고

 

↘ 펀치볼 야생화 공원에서(꽃범의 꼬리)

 

 

 

 

 

 

 

 

 

 

 

                ↘ 원추리

 

 

 

 

 

 

 

 

 

 

 

 

 

 

 

  ↘ 을지전망대를 가려면 양구 전쟁기념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차로 이동하여 통제소에서 검열을 받고 가야 한다. 그것을 모르고 통제소로 직행하여 입장권을 구매하려 매표소로 내려오는 수고를 하였다. 근처에 있는 정주골 식당에서 정주골 산채 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을지전망대로 이동.

이곳 정주골 음식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을지전망대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 남쪽 지점에 해안분지를 이루고 있는 가칠봉의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전망대 유리창으로 바라본 DMZ 은 사진 촬영은 금지라 눈으로 담아야 한다. 날씨가 좋아 멀리 금강산 비로봉까지 볼 수가 있었다.

 

 

 

 

↘ 을지전망대 펀치볼 포토 존에서 바라본 해안면

사방이 1,000m 내외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부는 500m 내외의 평탄한 고원을 이루는 전형적인 분지형태를 이룬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이 면 중앙부에서 합류하여 동쪽으로 흐른다. 경지는 중앙부의 하천연안 곳곳에 분포한다. 무·배추·감자 등의 고랭지채소 재배가 활발하며, 콩·옥수수 등이 생산된다.

만대리, 현1·2·3리, 오유1·2리에는 펀치볼마을이 있다. 6·25전쟁 당시 외국의 종군기자가 해안면의 지형이 펀치볼(Punch Bowl, 화채그릇)을 닮았다고 부른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 을지전망대에서 제4땅굴로 이동하여 땅굴 관람을 마치고 입구에서

 

 

 

 

 

 

 

 

 

 

 

 

제4땅굴은 북한의 새로운 침투 방법으로 모색되어 굴설된 땅굴로 1978년 제3땅굴이 발견된 지 12년 만인 1990년 3월 3일에 양구 동북쪽 26㎞ 지점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군사분계선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있다. 그 규모는 높이와 폭이 각 1.7m, 깊이가 지하 145m이며, 총 길이는 2,052m로서 지난 1974년 고랑포 동북쪽 8km지점에서 발견된 제 1땅굴의 높이 1.2m, 폭 0.9m, 길이 지하 46m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육군 백두산 부대는 땅굴 발견 이후, 1992년 2월까지 37억 원을 들여 안보기념관과 기념탑을 세우고 갱도 및 갱내시설을 설치해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땅굴 출입구에는 발견당시 땅굴을 수색하던 중 북한군이 설치한 수중지뢰에 의해 산화한 군견을 위로하는 충견비가 세워져 있고, 땅굴 내부에는 투명유리 덮개로 덮인 15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앞서 발견된 1,2,3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동차에는 방송시설과 좌석별 헤드폰을 부착해 안내 방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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