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22년(壬寅年)

일상

一切無 2022. 8. 8. 18:13

 

무지개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내 가슴은 설렌다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다 자란 오늘도 마찬가지다
노인이 되어도 그럴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차라리 죽음이 나으리라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노니 나의 하루하루가
자연의 경건함으로 이어지기를

 

            - 윌리엄 워즈워스

 

 

 

 

민주네, 우리 가족이 서오릉 반구정에서 장어구이를 먹었다. 민주 아빠가 계산을 하였다. 동서 덕분에 두 가족이 제대로 몸보신을 하였다.  동서 고마워.
반구정을 나와 옆에 있는 서오릉 포래스트 피크닉에서 차를 마시는데 무지개가 떠오른 것이다. 무지개를 보면은 누구나 가슴이 설렌다.  설렘이 없다면 삶은 삭막할 것이다. 

↘ 2022. 7. 30. 토요일. 19:43

↘ 2022. 7. 30. 토요일. 21:28(앞으로 철규방이 될 지하에서 바라본 은동이)

 

↘ 2022. 8. 5. 금요일. 20:44
     철규방으로 짐을 옮기기 전에 (8. 3. 수요일 철규, 코로나로 지하방 격리)

↘ 2022. 8. 7. 일요일. 12:38(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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