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22년(壬寅年)

종묘에서 광화문 광장

一切無 2022. 9. 13. 19:44

일시 : 2022. 9. 12. 월요일. 맑음

 

 

작년  4. 25. 일요일에 아내, 딸내미와 종묘를 다녀왔다. 오늘은 가족들과 25년 만에 종묘를 간 것이다.  철규가 화양초등학교 1학년, 혜민이가 2학년인  1997. 10. 3. 금요일에 다녀왔으니 세월의 흐름이 쏜살같다. 아버지는 사진이 있어 함께 다녀온 것을 알겠는데 어머니는 긴가민가 하다. 세월이 흐름이 무서운 것은 망각이지만 또한 고마운 것이 망각이다. 

 

 

 

장자에 이런 글이 있다.
조금 아는 것으로 많이 아는 것을 헤아릴 수 없고,
짧은 삶으로 긴 삶을 헤아릴 수 없다.
작은 일만 생각하는 "쑥 같은 마음"을 버려라.

 

 

 

 

 

↘ 종묘 정전 (현재는 30년 만의 대규모 보수 공사 진행중)

↘ 외대문에서

↘ 신로에서

↘ 공민왕 신당

↘ 재궁 앞 가래나무에서
     25년전 가래를 주웠던 곳에서

↘ 가래가 작년까지 네 개가 있었는데 오늘 찾으니 한 개만 있네.

↘ 정전에서(보수 공사 진행중)

↘ 25년 전 정전에서 아이들과 아버지

↘ 영녕전에서

↘ 두 장의 사진을 보세요.
     어디론가 사라진 철규가 촬영

↘ 윗 분이 촬영한 가족사진

↘ 정전 남신문

↘ 정전 모형(1/100)

↘ 작년에 맛본 광장시장 육회 자매집을 갔으나 추석 연휴라 휴업, 대타로 창신 육회 4호점에서 육회 탕탕이, 빈대떡, 육회 비빕밥으로 점심. 

↘ 점심먹고 광장시장 호떡과 보령약국에서 아로나민골드,  메가루테인, 파스를 구입하고 걸어서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히다 종묘를 지나며

↘ 종로 베스킨 나비스에서 와플컵 아몬드 봉봉, 딸바봉, 제주오메기떡 팥빙수로 더위를 식히고

↘ 광화문 광장에서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옥상 정원에서 바라본 경복궁과 청와대

↘ 딸내미 옛 근무지 외교부 청사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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