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24年(甲辰年)

영흥도

一切無 2024. 6. 20. 15:22

 

일시 : 2024. 06. 18. 화요일. 맑음

 

 

 

-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 선재도 목섬

 

 

 

 

 

앞으로 닥칠 비극을 괜히 미리 겁을 내는 것은 어리석 일이다.

왜나하면 그 때문에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현재를 망치게 되기 때문이다.

미리 손상이 클 것이라고 불안해 하는 것은 손상 자체보다 더 나쁘다.

 

 

 

 

영흥도는 서해상에 있는 섬으로 동쪽으로 선재도, 대부도와 마주하며 서쪽으로 바다 건너 자월도, 덕적도 등이 있다. 선재도와는 영흥대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다. 북쪽으로는 대무의도와 소무의도와 마주한다. 옹진군의 섬 중에서도 덕적도와 더불어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다.

예전에는 인천항과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배로만 갈 수 있었다.  2001년에 대부도와 선재도, 영흥도를 잇는 선재대교와 영흥대교가 건설되면서 진입이 더 원활하다. 

2012년도 가을에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으뜸회 모임을 하고, 오늘 아내와 다녀갔다.

 

 

 

 

↘ 영흥도 안내도

 

 

 

 

 

↘ 영흥대교를 건너며

 

 

 

↘ 십리포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니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 주변 식당을 검색하다 바로 주차장 옆에 있는 

    십리포해변칼국수에서 바지락칼국수로 요기. 

 

 

 

 

↘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십리포해수욕장에는 900여 평의 수백 년 된 소사나무 숲이 있어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혀주는 정자나무 역할을, 겨울에는 방풍림 역할을 한다. 전국 유일의 해변 괴수목 지역으로서 옹진군에서는 이를 적극 보호하고 있다.

 

 

 

 

 

 

↘ 해변 좌측 데크 산책로 영흥익령군 길에서

 

 

↘ 데크 산책로를 마치고 맨발로 해변을 걸었다.  조금 걸으니 햇볕으로 달궈진 모래로 인하여 발바닥이  뜨겁다 못해 걸을 수가 없다. 바닷물로 식히며...

 

 

 

 

 

↘ 장경리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1.5km 길이의 자갈이 섞인 모래해변과 1만 평이 넘는 노송지대등 휴식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노송지대에서 보는 낙조는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 선재도 목섬에서

 

선재도에 딸린 무인섬이다. 또 다른 말로는 항도라고도 불린다.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500m 정도의 모랫길이 드러난다. 바다 위 모랫길은 갯벌이 아니라 모래나 자갈이 쌓여 있는 길로 밟아도 발이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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