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24年(甲辰年)

청송나들이 - 1

一切無 2024. 5. 24. 19:01

 


일시 : 2024. 05. 12. 일요일. 맑음

 

 

 

 

 

   

 

 

인생은 가능성이다.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아도 

내일이면 새아침이 온다.

 

 

 

도시 브랜드는 산소카페 청송군인데 실제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림지역이며 굴뚝에 연기나는 공장이 한 곳도 없는 청정지역이다. 환경관리청의 대기오염도 측정결과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를 가진 곳으로 조사됐다.

 

 

 

 

 

친구들과 신림 황둔 찐뻥마을에서 헤어지고, 부남면 청송자연휴양림에 도착하니 18시 20분이다.

늦었지만 술도 살 겸 얼음골을 다녀오려고 휴양림을 나섰다.

 

 

 

 

↘ 숙소 우측 10호 참나래

 

 

 

얼음골에 도착하니 19:00. 땅거미가 진다.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그곳에서 본 멧돼지. 웬만한 높이는 껑충 뛰어오른다.

 

 

 

 

 

 

↘ 얼음골에서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에서 동쪽 2km 지점에 골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인적이 드문 잣밭골이 있다. 잣밭골 입구에 웅덩이처럼 파진 곳이 있는데 한 여름철 기온이 섭씨 32도 이상이 되면 돌에 얼음이 끼고 32도 이하가 되면 얼음이 녹아 내린다.
신기한 일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얼음이 두껍게 언다는 것이다. 이는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어려운 자연의 신비한 조화이다

 

 

 

 

 

 

 

 

 

↘ 숙소에 도착하여

 

 

나 한 잔

당신 한 잔

청송의 밤도 깊어 간다. 

'가족이야기 > 2024年(甲辰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의 소소한 이야기  (0) 2024.06.04
청송나들이 -2  (15) 2024.05.26
영월나들이 - 2  (16) 2024.05.18
영월나들이 -1  (0) 2024.05.17
오월 어느날  (0)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