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991년 어느 삼월초 어느 날에
수원의 주산 팔달산(145.5m)은 나의 청소년 시절이 오롯이 담긴 추억의 산이다.
이날 무슨 날인지 정장을 하고 아내, 혜민, 철규와 나들이를 하였다. 서둔동 살 때라
버스를 이용하여 남문에서 내려, 남창동 계단으로 올랐던 것 같다.
혜민이는 첫 돌을 지나 석 달도 안 되었고, 철규는 3월 22일 백일이니까 태어나 80일 정도.
그러고 보니 우리 가족 첫나들이를 수원 팔달산에서 하였네.
↘ 서장대에서
중학교 1학년 초에 처음으로 서장대를 올랐는데, 그때는 수원성곽 보수 전이라
옆에 공심돈은 주춧돌만 있었다.
↘ 강감찬장군 동상 옆 비둘기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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