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08년(戊子年)

비내리는 일요일

一切無 2008. 5. 18. 12:21

2008. 5. 18. 일요일. 비

 

아침에 간단히 내사랑과 구산이나 오르고, 직장을 가려고 하였느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비가 그치길래 잠시 시간을 내어..  도대체 무엇이 그대를 구속하는지...그대가 집을 나서는데, 다시 비가 내린다.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천둥은 먹구름속에서 서러운 울음을 토해내고 있다. 그렇구나!  가끔씩 하늘도 서러운 감정과 그 속의 맺힌 응어리를  토해 내어야 한다. 그래야만 해맑고 청하한 하늘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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