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08년(戊子年)

삼각산 산행(영장봉)

一切無 2008. 7. 17. 17:34

일시 : 2008. 7. 17. 목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내사랑

코스 :

-10:22  밤골공원지킴터

-         사기막능선

-11:40  영장능선 전망대

-11:56  영장봉

-12:35  영장봉 출발

-12:48  숨은벽능선 산불감시탑

-12:59  빨래판바위 하단

-13:35  밤골계곡 제2폭포

-13:53  밤골계곡 출발

-14:25  밤골공원지킴터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황하의 강물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

     바삐 흘러 바다로 가면 다시 오지 못하는 것을 ... 

     

 

 밤골공원지킴터에 있는 국사당.

오랫만에 하산길에 재수굿이라도 볼 수가 있으련지...

밤골공원지킴터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다 오른쪽 능선길로 오름.  사기막능선을 오르다  쉼터를 지나서 왼쪽 샛길로 진행.

 가시철망이 가로 막는 경고문.

사기막공원지킴터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중간에 있는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영장봉

 예전에 성터가 있었나...군데군데 채석의 흔적이 보이는 장소이다.

 영장능선 안부에 있는 군부대 경고문.

바로 내려가면 육모정과 인수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영장봉은 이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름.

 

 

 

 흐르는 세월의 뒤안길에서 현란하게 춤을 추는 소나무.

 

 

 

 

 전망바위서 바라본 설교벽과 숨은벽 원효능선.

산오름 최고의 맛은 눈맛이다.

 상장능선 너머로 보이는 오봉과 도봉의 아름다운 자태.

 

 전망바위 오르는 길

 

영장봉 오르는 길에 놓여 있는 밧줄.

뒤에 오는 이들이 편히 산을 오를수 있는 것은, 선덥자들의 보이지 않는 손길의 도움있었기 때문이다.

 영장봉에 올라 영봉을 배경으로

 영장봉에서 바라본 설교벽, 숨은벽, 원효능선

 

 영장봉에서 자신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는 산비둘기.

 

 숨은벽 능선 전망바위를 배경으로

 

 

 영장봉 아래에 피어 있는 꽃. 꽃의 이름을 모르겠다. 그냥 산채송화라 부르면 어떨까...

 숨은벽 능선에 있는 산불감시카메라

 

 

 

 

 숨은벽 능선 전망대에서 영장봉을 배경으로

 

 빨래판 바위

밤골계곡에 있는 이정표.

좌측으로 오르면 숨은벽 능선이고 우측으로 가다 개울 건너 좌측으로 가면 백운대로 오른다. 직진은 밤골능선 안부로 가는 길이다. 

 

밤골계곡에 있는 제2폭포

 

 

 제2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제1폭포

 

 소원바위

 

 밤골공원지킴터

개망초군락에서

내사랑! 산행길에 동행을 해주어서 고맙구려. 나는 이러한 작은행복을 그리는 그대의 남자.

그 행복을 위하여 당신과 나의 가슴이 언제나 열려 있기를 바랍니다. 고마워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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