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08년(戊子年)

딸내미와 밤골계곡과 사기막계곡

一切無 2008. 7. 30. 11:52

일시 : 2008. 7. 29. 화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내장미
코스 :
-밤골공원지킴터
-밤골계곡
-숨은벽능선 안부
-사기먁계곡
-영장능선 안부
-밤골계곡
-밤골공원지킴터

 

 

 

 

 

     내 눈빛이 머무는 곳마다    

     아름다움이 있다.   

     내장미!    

     삶의 아름다움은    

     진실한 삶의 자세에서 내려지는 것이다.   

     내 눈빛을 잘 가꾸시기를... 

 

    

 

 

그동안 나의 눈빛에서 멀어져 갔던 문주란.  꽃을 피우며 나에게 수작을 건다. 앞으로 나에게도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이다.

 

 

 

 

밤골공원지킴터와 국사당 현판

 

 

 

 

 

밤골계곡은 오른쪽으로, 왼쪽은 사기막능선과 사기막으로 가는 길.

 

 

밤골의 선바위

 

 

 

 제1폭포

 

 제2폭포

 

 제3폭포의 길가에서 바라본 인수, 숨은벽, 백운대의 자태.

 

 

 

 

 

직진은 숨은벽능선으로 오르는 길. 오른쪽은 계곡을 가로질러 좌측 계곡으로 백운대와 직진하여 밤골능선으로 가는 길

 

 

 

 계곡 건 넘길에서 바라본 노고산

 

 

계곡을 건너면 만나는 이정표. 백운대길로 진행

 

 에고 힘 들어라. 아빠! 산길을 걷는 것이 장난이 아니네요.

 

 

쉼터바위에서 바라본 숨은벽능선의 전망대

 

 

호랑이굴(직진), 숨은벽 능선(좌측)과 바람골(우측)로 갈라지는 사거리.

 

 

 좌측(숨은벽), 우측(백운대)

 

 

우측(파랑새바위)좌측(말바위로 가는 길)가운데 안부로 이어지는 길이 바람골이다.

 

 

 

 

 

 

숨은벽을 배경으로 한장의 추억을 남겨 주려고 하는데, 무서워서 설설대는 내장미. ㅋㅋ신발이 없어서 버리려던 내 등산화을 성격도 좋구나.

 

 

파랑새바위를 배경으로.

 

 

멀리 오봉과 도봉의 모습이 보인다.

 

 

 

 

 

숨은벽 안부에서 사기막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인적의 흔적이 뜸한 길이다.

 

 

 

 

이끼가 너무 싱그럽다.

 

 

 

 사기막계곡 설교벽 사면길에서 바라본 영장봉

 

 

 

  

 

 

 

 

 

 첫 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물이 너무나 투명하다.

 

 

 

 

 

 

 사기막계곡의 폭포

 

 

 

 

폭포에서 조금 내려와 바라본 상장봉의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사기막계곡에서 영장능선 안부로 오르는 길에 있는 바위군

 

 

영장능선 안부로 힘겹게 오르는 내장미

 

 

숨은벽능선으로 이어지는 연인의 길에 피워 있는 버섯.

 

 연인의 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장봉

 

 숨은벽능선 빨래판바위에서 내려오면 능선산에 있는 이정표. 이정표 표시가 없는 좌측길이 밤골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

 

 

밤골계곡으로 내려가다 바라본 영장봉,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의 모습

 

 

제3폭 부근에 있는 이정표. 그러고보니 원점회귀가 되었다.

 

 

 

 

 

 

 제2폭포 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제2폭포

 

 

밤골공원 지킴터에서 쓰레기를 줍는 공단직원.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산행종료 후 국사당 입구에서

 

 

 

딸내미! 그러고 보니 올 초에 송추에서 여성봉과 오봉을 오르고, 둘이서 부녀지간에 산행을 하였구나.  산을 걷는 것을 그렇게도 싫어하던 네가. 아빠의 청을 흔쾌히 응해 주어서 고맙다.
내장미! 청아한 산정의 맛을 느끼게 하려던 아비의 마음을 헤아리고, 부디 아름다운 여인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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