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 6. 4. 금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산녀
을영, 하얀, 섬진강, 반백, 큰숲, 꿈여울, 쏘울, 크로바, 북한산장, 북한산장2
코스 :
-정진사공원지킴터(10:50)
-향림당(11:30)
-작은노적봉(12:25)
-비봉직전 공터(12:50~13:35)
-청수동암문(14:25~14:37)
-상원봉(14:45~15:02)
-부황사(15:44~16:03)
-북한동마을(16:40)
산의 높음과 낮음은
오직 나의 마음에 있나니
내마음이 명산이면
모든 것이 명산.
독바위역 엘레베이터에 활짝 핀 장미
충남상회를 지나
어성초 농장에서 직진
정진사 위쪽 공터에서 인사를 나누고
정진공원지킴터를 들어가며 본격적인 산행
족두리봉 서능선 사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이정표 없음)
능선에서 내려가다 바라본 족두리봉
불광사에서 오르는 능선과 만나기 전에 바라본 향로봉
백척계곡 반대편에서 바라본 선림봉
향로봉을 배경으로
백척폭포를 배경으로
향림당에서
작은노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의상능선과 삼각산의 주봉들
비봉을 배경으로
응봉능선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관봉도 바라보고
좌측 사모바위, 우측 비봉을 배경으로
응봉능선 최단부를 바라보며 점심만찬
점심을 먹고서 비봉을 지남
비봉에서 바라본 승가봉, 연화봉, 문수봉과 좌측의 나한봉
멀리 백운봉과 만경대도 감상하며
승가봉에 올라 보현봉
의상능선과 백운봉,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을 감상
통천문을 지나
청수동암문에서 문수봉으로 오른 일행들을 기다림
상원봉 정상에서 자연이 선사한 시원한 바람을 즐김.
좌측의 문수봉과 가운데 연화봉
좌측의 문수봉, 가운데 상원봉, 우측으로 칠성봉
대남문과 보현봉을 감상하며
남장대지로 내려 옴
소나무와 여심
증흥사지를 바라보며
부황사로 내려가다 바라본 의상능선의 나월봉
다시 바라본 삼각의 주봉들
비바람에 쓰러진 부황사 표석
부황사 소나무에 상황버섯이 숨을 쉬고 있네. 버섯은 삶을 잉태하고, 나무는 죽어가고 있다.
부황사 우물
선조가 피난시 마셨던 우물이다.
부황사 주지스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부황사를 내려오다 바라본 부황사지 누각의 주춧돌.
6.25사변시 폭격을 맞아 전소하였고, 다시 중창을 하였는데, 68. 1.21. 김신조 사태로 인하여 그나마 없어지고, 지금은 천막으로 절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일붕기도처를 지나 북한산성계곡에서 족탕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노적교
노적교에 쪽동백나무가 별무리 같은 꽃을 피우려고 한다.
내일, 모래가 지나면 기존의 건물들은 헐리어 없어져,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북한동마을 식당가.
북한동 마을 새마을교 아래에 있는 금강산장에서 하늘이 내리신 술로 목을 축이며, 산행을 접는다. 오늘 우리가 산행을 마치며 정담을 나눈, 북한동 마을의 식당가는 내일, 모래까지 영업을 하고 월요일부터 북한산성통제소 아래에 있는 식당가로 이전을 한다. 그러고보니 역사는 이렇게 변하는 것이다.
인생이란 기쁨이 있을 때 마음껏 즐겨야지
금잔에 헛되이 달빛만 채우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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