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산

일시 : 2010. 6. 16 수요일. 흐림

인원 : 일체무

코스 :

-중원리 산촌마을 산림보호 감시초소(11:36)

-중원폭포(11:47)

-중원산 갈림길(11:59)

-능선 안부 사거리(13:09)

-중원산 정상(13:32)

-능선 안부 사거리(신점리 방향 14:57)

-신점리(조계골), 싸리재 갈림길(15:32)

-용계계곡

-용문산 주차장(시내버스 종점 17:46)

 

▶교통편 : 용문역까지 전철로 이동

                옥수역(09:06) → 용문역(10:23)

                용문역(18:54) → 옥수역(20:11)

                용문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이동

                용문터미널(11:00) → 중원리(11:25)

                용문사(18:15) → 용문터미널(18:30)

 

 ▶산행지도

 

 

               

                  여름

                  그 속으로 풍덩.  

 

 

 

용산역에서 용문역까지 전철이 개통되고 처음으로 전철로 용문까지 왔다.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2008년도 한강기맥을 진행하였을때 용문역을 몇번 이용을 하고, 2009. 12. 23일에 전철이 용문까지 개통이 되고서도 한참 지나 용문역을 이용한 것이다. 그해 용문역 구내 향나무에 얹힌 노을진 해너미를 잊을 수가 없구나.  

 용문역을 나와 버스터미널로 가다가 되돌아본 용문역

 

 

♧(2008. 9. 17. 12시10분경에 용문역에서 터미널로 가다가 바라본 용문역)

 

도로에서 바라본 터미널 대합실

용문역에서 도로를 따라 나오다 좌측으로 진행.

터미널 구내에서 바라본 대합실

 용문터미널에서 용문사, 중원리행 시내버스 시간표

용문사에서 나오는 시간까지 친절하게 적혀 있다. 아마 시간을 물어보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대합실 주위를 서성거리고 있는데 매표를 하는 아주머니는 늦은 아침을 자시고 있다. 그런데 손님들은 시간표를 보지도 않고, 계속 용문사행 버스 시간을 물어 본다.  내가 보아도 짜증이 날 정도로, 사람들이 용문사 가는 시간을 물어 본다, 급기야는 고성이 오가고...

 매표소 전경

 똑같이 11시 정각에 출발하는 시내버스인데 용문사 가는 버스는 사람들로 붐비고, 좌측의 중원리 버스는 달랑 아주머니 한 분이 있다. 나는 언제나  사람이 없는 쪽으로...

 중원리 버스 타는 곳에 있는 중원산 안내도

버스에 배낭을 맨 산객은 달랑 나 하나, 내릴 때는 위 사진에 있는 아주머니와 나.

 활짝 핀 감자꽃

 갈림길에서 좌측(아주머니는 덕천사쪽으로)

 중원리 산촌마을 안내도와 산림보호 감시초소

초소 옆  팬션 피풀스테이 좌측길 따라

 중원계곡을 건너는 첫번째 아치교

 그곳에서 셀카

 다리를 건너자 나오는 벌통

 중원폭포 직전에 나오는 괴암

 

 중원폭포

 중원산 갈림길(좌측으로 진행)

원래는 도일봉을 오르려고 하였으나 어차피 홀로 걷는 산길이라 중원산으로 방향을 틀었다. 중원산 정상은 시꺼먼 운무로 휩쌓여 있어, 금방이라도 비가 세차게 내릴것 같다. 중원산은 2년전 이곳으로 집사람과 올랐고, 도일봉은 중원산보다 한달 먼저 아들과 올랐다.

 첫번째 숯가마터(예전에는 많이 훼손되어 있었는데, 오늘와 보니 정비가 되어 있다)

 

 두번째 숯가마터

 세번째 숯가마터

 계속 이어지는 너덜지대

 안부사거리

 

 

 

 중원산 정상부

예전에 올랐을 때는 정상석이 안내도에 있었는데, 자리가  옮겨져 있다.

 다시 왔던 길로 내려섬

 이곳 암봉에서 용문봉을 배경으로 점심을 먹으려고 배낭을 풀었는데, 그만 파리들이 극성을 부려서 

 

 

 

 

 그곳보다 더 멋진 곳으로 내려와 점심을 즐김. 용조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셀카)

 

 

 점심을 먹고 조금 내려오다 전망봉에서 바라본 도일봉

 올라올때 만난 안부사거리(신점리로 하산)

 너덜지대의 일부

 흔적을 남기고

 용계계곡으로 내려와 첫 갈림길

 

 

 두번째 장승 갈림길

 

 

 이곳에서 풍덩. 시원한 맥주와 여름을 즐기다.

 

 돌샘

 솔향기도 맡으며

 밤꽃내음도 마시고

 

 중원산과 용조봉 갈림길(계곡을 건너면 중원산, 사진 좌측으로 용조봉)

 

 ☞클릭

 

 신점리로 내려가다 바라본 용조봉

다음에 시간이 있을때 꼭 들러 보리라.

 우측으로 중원산 정상이 보인다.

 버스를 타려고 용문산주차장으로 올라와 바라본 좌측의 용문봉과 우측의 용조봉

 용문산 은행나무식당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의 용문시내버스 시간표(2010. 6. 16일 현재)

 

  고독이 나를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