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 감을 따지만
마음은 당신을 따고 있습니다.
올해는 감이 풍성하게 달렸다. 이곳 구산동으로 이사온지 11년만에 처음으로 감이 풍성하게 달린 것이다. 계절은 겨울로 들어 섰는데, 아직도 감은 홍시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을 켜 널었다. 겨울의 백미 곶감을 기다리며...
▲ 2012. 10. 13. 10:02
으뜸회 모임 영흥도를 나서며.
▲ 2012. 11. 04. 10:42
장모님 생신날. 장독대로 주렁주렁 달린 대봉을 배경으로(민주와 처제)
▼ 2012. 11. 15. 08:42
어제밤에 켜서 널은 감. 그런데 장독대로 주렁주렁 달린 대봉들이 안보인다. 어라, 감 서리 맞았구나.
월장을 하여 한 두개도 아니고 많은 감을 따가시다니, 배짱이 두둑하신 분이 부럽다.
눈으로 먹으려고 아끼던 감인데...
▼ 2012. 11. 21. 09:57
▼ 2012. 11. 22. 10:45
베란다로 옮긴 황국과 홍시를 기다리는 감
▼ 2012. 11. 24. 15:57
마지막으로 켜 널은 감. 기다리자 곶감을...
▼ 2012. 11. 25. 18:15
▼ 2012. 12. 06. 목요일. 17:12
어제는 서울에 32년만의 12월 초순 폭설(7.8㎝)이 내렸다. 모처럼 쉬는날 눈산행을 하려고 하였는데, 냉장고를 바꾸려고 구산동에 있는 LG 베스트샆에서 계약을 하였다. 물건이 내일 배송되는 관계로 현재있는 냉장고보다 커서 옆에 있는 김치냉장고를 옮기느라 시간을 소비. 구산이나 올라가 눈맛을 보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여의찮아 집에서 눈을 담았다. 그나저나 곶감은 언제나 익어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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