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터키여행 -2

一切無 2014. 6. 23. 23:46

 

☞ 터키지도

 

 

일시 :ㅣ2014. 06. 10. 화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홍매화

코스 :

- 한국공원

- 소금호수(투즈 괼)

- 으흘라라 계곡

- 테린구유

- 괴뢰메 마을

- 파샤바 계곡

- 카페트 수공업장 견학

- 밸리댄스 공연

 

 

▼ 6시에 숙소 출발(4시에 기상하여, 5시에 아침식사)

 

▼ 한국공원 관람

   6.25 참전 터키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한국 정부가 앙카라 시에 헌납한 공원. 한국 전쟁 당시 전사자들의 이름과 출생년도, 사망일자가 기록되어 있다. 

무슬림들은 한 번 묻힌 곳에서 이장을 못하여 유해는 부산 UN묘지에 안장되어 있고  그곳 흙을 이곳으로 갖고와 안치.

 

↘ 한국공원에 대하여 설명하는 가이드

 

 

 

 

 

소금호수(투즈 괼)

  한국공원 관람을 마치고 터키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능묘는 지나는 길에 버스에서 외관만 구경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소금호수에 도착. 소금호수로 가는데 현지 상점에서 소금을 손에 바르고 가라고 한다. 꼭 기름을 바른 것 같다. 해발 1,700m에 길이가 80km, 폭 48km에 깊이는 1~2m밖에 안 된다. 여름이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호수가 붉게 물든다. 이곳에서 터키 소금 생산량의 60%를 생산한다고 한다. 입구로 나와 압축기로 짠 석류를 맛봄. (한 잔에 2달러)

 

 

 

 

↘ 소금호수 입구에 있는 유료 화장실(사용료 1TL)

 

 가파도키아
 카파도키아는 한마디로 신과 인간의 합작품으로 보는 사람마다 입이 쩍 벌어진다. 그저 경이로울 뿐이다. 카파도키아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동북쪽으로 약 27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중부 아나톨리아 고원에 자리하고 있다. 네브쉐히르 위르굽, 괴뢰메, 우치사르 등 남한의 4분의1 크기(2만5000㎢)의 땅이 우후죽순 격으로 솟은 버섯바위들로 채워져 있다. 과거 화산 활동을 하던 에르지에르산과 길류산에서 수만년 전에 용암과 화산재가 이 지역을 덮게 되어 그 후 세월이 흐름에 따라 비와 바람의 침식으로 달 표면과 비슷한 괴상한 모양의 대 걸작품을 형성했다. 1985년 세계 자연유산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으흘라라(을랄라) 계곡

  영화 ‘스타워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화산폭발에 의해 생긴 거대한 협곡 사이로 물이 흐르는데, 전날 내린 비로 물은 황토물이다. 강이라고 하기에는 폭이 너무 좁은데 멜렌디즈강이라고 한다. 강물을 따라 나무가 울창한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걷는 트레킹을 그리며 왔는데, 자유시간이 짧아서 아주 조금만 걸어 아쉬움이 남는 투어이다. 

↘애마에서 내려 바라본 엘지에스산을 배경으로 

 

 

 

 

 

 

 

↘ 터키 수도원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과 포즈를. 유독 집사람과 사진을 부탁하는 학생들. 좀 특이하게 생겼나^^.. 

 

 

 

 

 

 

 

 

 

 

 

 

 

 

 

 

 

↘돌아오는 길에서도 남학생들과^^..

↘엘지에스 산을 뒤로 하고 으흘라라 계곡을 앞으로 내려다 보는 마을이 평화롭기만 하다.

 

 

▼ 데린쿠유

   데린쿠유는 ‘깊은 우물’을 뜻한다. 데린쿠유는 1963년 이곳에 살던 농부의 닭들이 조그마한 구멍으로 들어가면 나오지를 않아서 터키정부에 발굴을 요청하여 발굴하였다. 기독교인들의 피난처로 사용되었던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큰 지하동굴도시이다. 지하 5층밖에 들어가지를 못한다. 굴이 협소한 곳이 많아서 이동 시 타박상에 조심하여야 한다. 동굴 이동 시 오른팔 뒤꿈치에 긁힌 상처가 이제야 아물었다.

2만 명 정도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과학적으로 환기와 물건운반, 가축을 기르던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니 신비롭다.

 

 

↘ 대나무 피리를 권하는 할아버지의 요청을 들어주지 못한 것이 지금도 마음에 걸린다.  

 

▼ 우치히사르(3개의 요새) 성채

 데린쿠유에서 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를 지나 우치히사르 시내에 있는 항아리케밥집에서 케밥으로 점심을 먹고 우치사르 마을로 이동. 우치히사르는 옛날 수도사가 비들기를 길렀다하여 피죤벨리라고도 한다. 우치히사르를 멀리서보면 마치 비둘기집처럼 보인다. 우치히사 뷰 포인트에 들어서니 애마에서는 ’ 하면서 이구동성으로 탄성이 나온다.

우치히사르, 괴뢰메, 파샤바가 모두 모여있어 3군데를 볼 수 있다

 

 

 

 

 

 

↘괴뢰메 파노라마 뷰 포인트에서 바라본 우치히사르

 

↘ 괴뢰메 파노라마 뷰 포인트에서 바라본 괴뢰메 마을. 달리 할 말이 없다.

괴뢰메 마을 전경을 보고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는데 맛이 있다. "쫀득쫀득 맛이 있다. 싸다. 싸다." 외치며 아이스크림을 넣어 주면서 묘기를 부리는 아이스크림 장사의 익살에 자연히 웃음꽃이 터진다. 

 

 

 

 

 

 

↘ 파샤바 계곡

   카파도키아의 대표 걸작품이라고 부르는 버섯바위가 무리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애마가 고개를 넘기전 고개를 넘으면서 ‘와’하고 탄성을 지르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설명하는 가이드의 말처럼, 고개를 넘으니 탄성이 절로 나온다.

 

 

 

 

 

 

 

 

 

 

 

 

 

 

 

 

 

 

 

 

 

 

 

 

 

 

 

 

 

 

 

▼ 파샤바 계곡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가는 길에 카펫 수공업장에 들러서 여러 가지 카펫을 구경하고,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밸리 댄서 투어를 신청한 사람만 공연장에서 공연을 보았다. 기대가 컸던지 조금 실망스러운 공연물이다. 공연을 마치고 숙소에 오니 12시이다. 낼 열기구를 타려면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하니 아주 고단한 여행의 행군이라 할 수 있다.

 

↘ 맥주(에페스), 라크(터키 전통주), 포도주를 무한대로 마실수 있음. 라크는 물과 1:1 희석하여 마시는데 향이 나에게는 맞지를 않는다. 2잔 마시고 포기.

↘종교의식 세마 공연

 

↘ 밸리 댄서의 안무와 댄서에게 불려와 배꼽춤을 시연해 보려는데 몸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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