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4.11. 일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내사랑, 내장미
청계천은 총길이 10.84km. 서울(한성) 내의 모든 물이 청계천으로 모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십리 밖 살곶이다리(한양대학교 인근)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쳐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한강으로 들어간다.
늘 마음에 담아 왔던 청계천 걷기. 청계광장에서 살곶이다리까지 이어지는 청계천을 걸으려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여기 있지만 내일은 어디 있을지 모른다."는 말이 있다. 앞 일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청계천 걷기는 생각하지도 않은 먹거리로 인하여 끝까지 걷지 못하고 고산자교 아래 징검다리까지 걷고 마쳤다.
- 구산중학교·구산교회 정류장에서 702B 버스 타고 을지로입구역·광교에서 내림
(광화문 정류장을 지나침. 첫 번째 실수)
- 청계광장
- 마전교(계획에는 광장시장에서 점심. 두 번째 판단 미숙)
- 고산자교에 올라와 다시 내려가
- 징검다리 건너 마장동 먹자골목(의견이 틀려. 세 번째 판단 미숙)
- 고산자교
- 경동시장에 들러 점심. 시장 보고
- 제기역에서 지하철 타고 구산역 내림
▶ 21,000 걸음(14km), 2시간 50분 소요
↘ 청계광장 소라탑을 배경으로
↘ 천둥오리 교미장면. 암컷을 차지하지 못한놈의 절규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
↘ 존치교각
↘ 정릉천을 배경으로
↘고산자교에서 신답철교 몾미쳐 징검다리를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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