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 04 .18. 일요일. 맑음
인원 : 홀로
- 구산중학교·구산교회 정류장에서 702B 버스타고 광화문 정류장에서 내림
- 보신각
- 삼일문
- 대각사
- 종묘
- 정신여학교 옛터 화화나무
- 연동교회
- 방송통신대학교
- 이화장
- 쇳대박물관
- 낙산공원
- 바우당
- 보문사
- 고려대 정문
- 홍릉수목원
- 고려대역에서 지하철 타고 구산역 내림
▶ 총 24,000 걸음, 약 16km, 3시간20분 소요.
길은 뭇사람들의 헤아릴 수 없는 사연을 담고 있다. 그 사연들을 어찌 글로 담을 수가 있을까?
그저 사소한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묵묵히 길을 걸을 뿐.
어젯밤에 늦게 선주성 님이 올린 서울이야기(종각에서 홍릉수목원 가는 길)를 보고 그 길을 걸었다. 어쩌면 훗날 이 길을 지나갈 분을 위하여, 그 분이 올린 자료를 첨부한다.
↘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바라본 광화문, 청와대, 백악산, 보현봉
↘ 종각 방면
↘ 종각(보신각)
↘ 탑골공원
↘ 익선동 한옥거리
↘ 길 건너 좌측으로 창덕궁 돈화문이 보인다.
↘ 종묘담장 서순라길
↘ 한국색동박물관
↘ 외대문에서
↘ 서울보증보험 좌측 언덕길을 오르면 정신여학교 옛터에 보호수 회화나무가 유구히 서있다.
↘ 연동교회
↘ 연동교회에서 좌측 대학로 방면(방송통신대학교). 자신의 길라잡이가 서툴러
길 건너 직진하여 진행. 율곡로 직전 로타리(좌측 충신시장, 우측 종로 꽃시장)
↘ 율곡로에서 좌측으로 걸어 대학로 사거리 우측에 있는 서울사대 부속초등학교
↘ 예술가의 집 공원에서 빵으로 점심 요기
↘ 방통대 교정을 지나 이화동
↘ 벽화를 따라 걷다가 우측으로 걸으면 이화장
↘ 이화장
↘ 계단을 오르면 508 shop과 쇳대박물관이 나온다.
↘ 508 shop에서 바라본 남산
↘ 그곳에서 바라본 우측 백악산, 인왕산, 안산
↘ 삼각산 방면
↘ 서울성곽 우측으로 내려가면 홍인지문이 나온다.
↘ 낙산공원 정상부에서 바라본 삼각산 방면
↘ 한양도성길 쭉 내려가면 혜화문
↘ 바우당
↘ 보문사 담장을 따라(성신여대가 보인다)
↘ 보문사
↘ 홍릉수목원 들어가려면 시간이 부족하여 보문역과 안암역을 지나 고려대 정문을 지나
↘ 홍릉수목원 개방시간이 촉박하여 보문역과 안암역을 지나 고려대 정문방면으로
↘ 정릉천과 내부순환도로를 건너
↘ 홍릉수목원(국립산림과학원)
↘ 반송을 바라보며(129살)
오늘 서울여행은 오롯이 반송을 보려고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멋지다 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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