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ㅡ박진석의 천년을 빌려준다면 중에서
김포 약암온천 부근에 육개장을 잘 한다는 집이 있다, 그곳을 가는데 "천년을 빌려준다면" 노래가 차내를 흐른다
사나이라면 저 정도는 되어야지. 오롯이 한 여인을 위하여 자신의 사랑을 쏫는.
↘ 점심을 먹고 연미정을 갔다. 연미정 아래 할며니 집에서 점심을 두 번 먹은 적이 있다. 이상하다. 연미정은 날씨가 꼭 이러한 날만 간다. 바람이 불고, 연무로 흐릿한 날에.
↘ 연미정에서 한참 있다, 강화성당을 들렀다.
↘ 마음을 닦으면 악을 물리치고 선을 행할 수 있다( 修己洗心去惡作善)
↘ 명심하자. 주여, 나를 씻기시어 내 더러운 죄를 용서하시고, 처음 세례 때의 은총을 보존하게 하소서, 아멘.
↘ 강화도령 철종이 어린시절 머물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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