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 11. 11. 월요일. 맑음
생각하지 않은 청와대 관람을 하였다. 오늘 아내가 독감 예방 접종한다고 하여, 아무 생각 없이 접종하고
점심을 먹고 청와대 관람을 하자고 하니 흔쾌히 응답한다. 나는 2년 전에 아이들과 다녀왔지만, 아내는 지근거리에
있는 청와대를 아직 관람을 못 하였다. 월요일이라 관람객이 많지 않아 바로 예약이 되어
구산중학교 앞에서 7022번 버스를 타고 경복고등학교에서 내려 단풍으로 물들은 예전 대한민국의 심장 청와대를 걸었다.
옛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을까?
이 크고 광활한 곳 어딘가
날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고
잊지 않을 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 청와대 정문을 들어가기 전
↘ 청와대 정문 앞 경복궁 신무문을 배경으로
청와대는 대한민국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1948년 8월 15일부터 2022년 5월 9일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기거하는 대통령 관저이자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는 헌법기관으로서의 대통령부(大統領府)와 관계된 행정기관이었다. 별칭은 블루 하우스(Blue House)이다
↘ 청와대 안내도
↘ 예약한 바코드와 소지품 검사를 마치고 본관을 배경으로
↘ 본관에 들어와 역대 옛사람들을 배경으로
↘ 대통령 집무실 계단
↘ 본관 앞 대정원에서
↘ 구 본관터(경무대)
↘ 관저 오르기 전 화장실
↘ 관저에서
↘ 침류각에서
↘ 상춘재에서
↘ 녹지원에서
↘ 청와대를 나오며
↘ 헬기장에서 백악산을 배경으로
↘ 춘추관에서 나와 경복궁 담장을 따라 걸으며
↘ 영빈관을 배경으로
칠궁(七宮)은 대한민국 서울시 종로구 궁정동(청와대 내)에 위치한, 조선의 왕들을 낳은 친모이지만 왕비에 오르지 못한 후궁 7인의 신위를 모신 곳이다. 영조가, 후궁 출신인 모친 숙빈 최씨의 신주를 모신 사당 육상궁을 건립한 이후, 역대 왕 또는 왕으로 추존되는 이의 생모인 후궁의 묘를, 옮겨와 합사하게 된 것으로 원래는 1724년(영조 원년)에 지은 육상궁만 있던 터였으나 1908년(순종 2년) 연호궁,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이 옮겨왔고 1929년 덕안궁이 들어오면서 7명의 신위를 모시게 되어 칠궁이 되었다.
칠궁 안내도
↘ 청와대 옆 칠궁을 들어가 재실을 배경
↘ 육상궁(영조의 친모 숙빈 최씨 신주를 모신 사당)
↘ 냉천(우물) ... 현재까지 물이 솟는다. 샘물은 밑 배수관을 통해 연못으로 흐른다.
↘ 삼문을 들어와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 덕안궁에서
대빈궁만 기둥이 둥글다(장희빈은 왕비였기에, 장희빈 이후 빈에서 왕비 간택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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