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0. 토요일. 맑음 인천역 광장에서 회원들을 만나 차이나타운 희래객에서 심우회 모임을 하였다. 인천역 광장은 개인적으로 28년 만에 밟아보는 것이다. 직장동료와 낚시채비를 하고 영종도를 가기 위하여 인척역에서 버스를 타고 월미도 선착장으로 갔었다. 그리고 오늘 인천역 앞 차이나타운을 가기 위하여 온 것이다. 희래객에서 점심(짜장면, 굴짬뽕, 탕수육, 팔보채, 고량주)을 먹고 자유공원을 올랐다. 정작 희래객에서 먹은 음식과 차이나타운 거리는 사진이 없다. 자유공원은 수원 매산 국민학교 5학년(1967년) 때 수원역에서 수인선 협궤열차를 타고 송도역에서 내려 자유공원까지 걸어왔다. 당시 기억에 남는 것은 맥아더 장군 동상과 선생님이 자랑하던 제물포고등학교, 인천의 번화가이다. ↘ 송도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