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 10. 07. 일요일. 맑음
인원 : 내사랑과 둘이서
거리 : 11.9 km
시간 : 4시간
코스 :
- 원당역 3번출구 밖
- 고양누리길 탐방센타
- 국사봉
- 장미란 체육관
- 배다골 테마공원
- 성사천
- 강매고가
- 봉대산
- 강고산
- 강매석교
- 고양행주수위관측소(행주산성역사누리길로 진입)
- 진강정
- 충훈정(국긍장)
- 대첩문
갑자기 걸은 행주누리길. 어제 잠자리들기전 서삼릉누리길을 걸으려다, 거리가 짧아 행주누리길로 갑자기 코스를 바꾸었다. 덕분에 제대로 행로를 숙지하지 못하여 행주누리길 날머리는 짧은 거리이지만 걷지 못하고,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을 걸으며 행주누리길을 마쳤다. 길을 걷는 내내 강매 송유관 저유소 화재로 인하여 뿜어져 오르는 연기로 누리길을 제대로 마치지 못할 염려를 하면서.
↘ 구산사거리에서 9701 버스로 원당역 이동
(내 인생의 절반을 보낸 직장의 마지막 근무지. 어찌 감회를 글로 표출하리오)
↘ 원당역 3번 출입구
↘ 클릭
↘ 클릭
↘ 좌측으로 진행
↘ 17년 전 살았던 햇빛마을 1906동을 배경으로 (우측 장미란 체육관)
↘ 집을 나서기 전 일어난 화재는 아직도 진압되지 않고 있다.
↘ 성사천을 걸으며
↘ 강매역을 바리보며(뒤 고가를 걸어 봉대산을 오름)
↘ 강매고가로 올라와
↘ 봉대산 바로 아래에 있는 강매동 대한송유관 경인지사 저유소에 발생한 화재
↘ 봉대산 정상에 올라
↘ 붉게 물든 자리공
↘ 오늘의 기착지 덕양산 행주산성, 좌측 방화대교, 뒤 계양산
↘ 강매석교에서
↘ 강매로 아래 창릉천 둔치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에서
↘ 둔치 꽃밭에서 제방으로 올라와 우측 행주누리길로 진행하여 행주 대첩문으로 진행하여 누리길을 마쳐야 되는데. 좌측 행주역사누리길로 진행 자유로 다리 아래를 지나 방화대교를 바라보며.
바람누리길 시종착 고양 행주수위관측소에서
↘ 행주역사누리길 행주산성 진입부
↘ 진강정에 있는 "식사하셨어요" 촬영지
↘ 행주산성 관람 시간은 18시까지이다. 18시 정각이 되어 부리나케 대첩문으로 왔으나 문은 닫혀 있다. 대첩문 옆 충훈정(국긍장)으로 내려와 동네 분에게 도움을 받아 대첩문 주차장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011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행주누리길을 마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