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시절/퇴직 후 직장 7

소무의도

일시 : 2024. 1. 10. 수요일. 미세먼지인원 : 이충엽, 이영희, 나   공항철도 디엠씨역 개찰구에서 10시에 만나 직장동료들과 인천공항 1 터미널역에서 내려, 3층 7번 출입문 무의도행 1번 버스 타는 곳에서 11:50분에 출발하여 12시 30분 광명항에 도착.소무의 인도교로 들어가 소무의도를 걸었다. 소무의도는 작년 설에 가족들에 이어 두 번째이다. 술을 마주하고 노래하세인생 그 얼마나 되리오!     ↘ 어제, 아침에 내린 눈을 밟으려고 구산을 걸었다.   ↘ 광명항에 도착하여 버스 시간표를 담고   ↘ 소무의도를 향해   ↘ 소무의 인도교에서   ↘ 소무의도 백송   ↘ 해병호 횟집에서 자연산 광어회로 한 잔.      ↘ 무의바다 누리길 3구간 때무리길에서   ↘ 부처깨미에서 바라본 무..

문산 차량사업소(코레일로지스 문산 분소)

일시 : 2021. 12. 31. 금요일. 맑음(한파)   신축년의 붉은 해가 동녘을 물들인 지가 엊그저께 같은데, 저녁노을 되어 발갛게 서녘을 물들이고 있다. 어디 해 오름이 한 두어 번인가. 해야 뜨건 말건 세월은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가고 있다. 또한,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세상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름다운 정원의  꽃들은 어떠한가.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다. 그것도 아주 잠깐. 올 2월 1일에 발령받아 12월 31일 계약기간 만료로 잠시 몸담았던 코레일로지스 문산 분소의 추억을 담았다. (코레일로지스 재직기간은 수색사업소와 전신인 K종합서비스를 합산하여 2년 9개월)  분소장 : 이성희준비기관사 : 박영주, 김상용, 김옥수, 손준영, 석근대전호 : 박노진, 정덕진,..

제주도 여행

일시 : 2019. 12. 1. 일요일. 비 제주에서 일 년을 보낸 친구와 제주도 일부를 걸었다.헤르만 헤세가 말했다.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는 자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 나리라.언제 진정으로 나를 벗어 날까?   ↘ 김포공항에서  ↘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내린다. 빗소리 들으며 용두암까지 걸어서 갔다.          ↘ 10년에 한 번 핀다는 용설란 꽃 ↘ 용두암에 도착하니 비가 멎는다.           ↘ 용두암에서 해녀들이 파는 회를 맛보려고 하였으나,  연장을 거두어 팔 수가 없다네.  동문시장으로 도보 이동.    용연구름다리를 배경으로     ↘ 먼나무 열매   ↘ 동문시장에 도착. 안성식당에서 막걸리를 곁들여 따로국밥을 먹고, 횟거리 구입하여  동문시장 야시장 가..

수색 전호 c조 나들이

일시 : 2019. 8. 27. 화요일. 맑음 인원 : 최병환, 소기옥, 박래환, 박노진, 한성호, 이정태, 김정용, 한기준장소 : 서산 삼길포항, 예당호 출렁다리  수색 전호에 4월1일부터 출근을 하여 그동안 팀원 전체가 몇 차례 회식과 몇 명이 나들이를 하였으나, 오늘 처음으로 전원이 야외로 나들이를 하였다. 전날 야간근무를 마치고 경의선 디엠시역에서 만나 승용차 2대로 서산 삼길포항과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를 다녀왔다. 삼길포항 회 뜨는 선상 영창호에서 회를 떠, 사장님 추천하는 가게 친구네집에서 떠간 회를 먹고, 유람선(10,000원, 50분 운행)에 승선하여 주변 바다를 보고 나서, 예산 예당저수지 출렁다리에 들렀다. 주변은 평일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산책을 마치고 예산에 처가가 있는 기준군이..

북한산(구기터널공원지킴터에서 문수봉을 올라 산성탐방지원센타로))

일시 : 2019. 5. 12. 일요일. 맑음인원 : 이용원, 소기옥, 유홍목, 일체무코스 :- 불광역 2번출구   (09:10)- 구기터널공원지킴터                   - 관봉         (10:40-10:55)- 청수동암문        (11:58)- 문수봉      (12:05-12:40)- 산성탐방지원센타(15:10)   거리 : 11km  시간 : 6시간 정년퇴직하기 전 직장에서 결성한 한우리 산악회.  세월은 쏜살같다더니 벌써 5년이 흘렀다. 새로운 일터에서 들어간 지 한 달이 넘었다. 그 당시 일부 회원들과 같은 일터에서 일한다. 그들과 산길을 걸은 지도 5년이 넘었다. 오늘 그들과 북한산을 걸었다.   ↘ 북한산 개념도      ↘ 불광역 2번 출구에서 구기터널로 걸어가면 ..

삼각산(족두리봉)

일시 :  2015. 03. 05. 목요일. 맑음인원 :  지용출, 김영준         박주수, 박석배, 장좌익, 박노진코스 : - 독바위역 1번 출구- 족두리봉- 향림당- 민둥봉- 불광공원지킴터  뒤풀이 : 가보세나  작년 8월 21일에 수색전호에 취업을 하고, 6개월 보름 만에 처음으로 B조 직원들과 야외 나들이를 하였다. 진광창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비번날 피곤한 몸을 끌고 삼각산 산행을 하였지만, 산행을 마치고 불광공원지킴터 아래에 있는 가보세나 음식점에서 지 팀장이 준비해온 양주로 옻 오리를 먹으며 기분을 날렸다. 덕분에 2차, 3차로 이어지는 음주로 다음 날 휴일을 종일 집에서 뒹굴어야만 하는 우를 범했다. 언제 나를 절제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