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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설악산 산행 - 1 )

일시 : 1989. 10. 16. 월요일 - 10. 18. 수요일 인원 : 정확히 모름. 생각나는 분         이계장, 권태순 계장, 함재영 계장, 미스박, 여객반 반장님,          등등 몇분은 생각이 나지 않음.     - 용대리   - 백담사   - 수렴동산장(1박)   - 봉정암   - 소청산장   - 대청봉   - 양폭산장(2박)   - 설악동  어제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YouTuve를 시청하다 불현듯 떠오른 것이 설악산 산행이다. 내가 설악산을 처음으로 다녀온 것이 1989년이다. 청량리역에 근무할 때다. 당시 산행멤버들이 있었는데 어쩌다 나도 거기에 끼어 처음으로 설악산을 2박 3일로 다녀왔다.  그러고 보니 35년이라는 세월의 강물이 흘렀다. 어떤 분은 이름도 생각나지 않고, ..

북악스카이웨이·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일시 : 2004. 8. 26. 월요일. 흐림  올 4월 삼척을  다녀와서 처음으로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였다. 오늘 아내·딸내미는 건강검진, 아들은 하루 휴가, 나는 시간이 있는 사람. 오후에 북악산 팔각정을 올라 서울을 담고, 북한산 스타벅스에서 북한산 풍경을.우여곡절 끝에 은평구 맛집  보들이쭈꾸미에서 저녁을 먹고불광천변을 걸었다.  내 삶을 꾸려주는 가족이여.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같이 음미하시길.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

봉산(구산) 산머리에서

일시 : 2024. 8. 22. 목요일. 비 내리다 갬     생명불식(生命不息). 살아 있는 것은 쉬지 않고 움직인다.   살아 있으면 살아 있는 몫을 해야 한다.  자연의 철학자들"지게도인 육장스님"을 시청하면서 배웠다. 아내와 운동삼아 오르는 봉산 꼭대기. 구름이 마음을 움직여 담았다.    삶이란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남이요죽음은 한 조각 뜬구름이 스러져 가는 것이다.- 서산대사의  해탈 시 에서-     ↘ 2024. 8. 22. 17:00. 목요일    ↘  2024. 7. 6. 16:40. 토요일     딸내미 에티즈 공연(잠실 체조경기장)    ↘  2024. 7. 6. 19:00. 토요일     딸내미 에티즈 공연장.  가족들과 서오릉 남원추어탕에서 저녁을 먹으며    ↘  2024. 7..

베트남 사파 자유여행(3박 5일) - 3일차

일시 : 2024. 7. 11. 목요일 인원 : 권혁춘. 혁춘 달콩, 최부성코스 : - 판시판 숙소( 푸옹 남 호텔)- 롱 메이 유리잔도- 사랑폭포 - 실버폭포- 탬플스테이 절-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베트남 북부 사파에 온다면 둘러볼만한 곳이 판시판산, 깟깟마을, 사파 호수, 롱 메이 유리다리, 실버폭포, 사랑의 폭포 등이니 2박 3일이면 다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베트남 사파의 롱 메이 유리다리는 해발 2,333m에 위치에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300m 정도 타고 올라가야 볼 수가 있다    ↘ 숙소 푸옹 남 호텔에서 바라본 변화무쌍한 아침풍경   ↘ 고도가 높아 부풀어 오른 티슈 ↘ 조식   ↘ 롱 메이 유리잔도.     일단 택시에서 내려 봉고 셔틀로 갈아타고, 엘베 있는 중간 주차장까..

홍매화 2024.07.12

베트남 사파 자유여행(3박 5일) - 2일차

일시 : 2024. 7. 10. 수요일 인원 : 권혁춘. 혁춘 달콩, 최부성코스 : - 숙소(푸옹 남 호텔)- 선프라자- 판시판산- 깟깟마을- 숙소(푸옹 남 호텔)    시 속에 그림이 있고그림 속에 시가 있다.      판시판산은 해발 3,143m의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고도 불린다.단연코 사파여행의 백미는 판시판산이다. 케이불카의 길이는 세계에서 제일 긴 6,292m.(자연보호 차원)판시판산은 사파 시내보다 -10℃가 낮다.      ↘ 숙소에서          ↘ 사파 선플라자 - 사파 스테이션 (SUN PLAZA - SAPA STATION) 판시판 산을 오르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이 곳에서 푸니쿨라와 케이블카를 같이 이용해서 판시판 산을 비교적 빠르게 올라갈 수 ..

홍매화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