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산

일시 : 2010. 01. 11. 월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지연

         한뫼, 이레네, 오영성, 봉주르, 고향마을, 을영, 아리게, 김은재, 신영애, 송암, 

코스 :

-삼하리 마을회관

-추사필적 암각문

-노고산  정상 헬기장

-금바위저수지 갈림길

-금바위저수지

-삼하리 마을회관

 

 

 

    산속에 들어가면

    바보처럼 

    춥고 더움을 다 잊는다.

 

 

 

 

 불광동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

 불광동 서부시외버스터미널 타는 곳(360번 시내버스 이용 : 20분 간격)

경기도 양주군 일영면 삼하리 마을회관 앞 삼하리 정류장

 

 추사필적 암각문으로 오르는 들머리

 노고산 정상을 바라보며

 고인돌 유적지

 추사필적 암각문 갈림길

 

 

 

 

 

 

 추사필적 암각문

 계곡을 따라 우측 능선으로 오름

 

 

 능선에 오르면 추사필적 암각문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오르는 길과 다시 만난다.

 노고산 한북정맥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오름

 

 

 

 

 

 

 

 

 노고산 정상 헬기장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 헬기장을  정상으로  갈음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삼각산의 웅장한 비경은 앞이 확트여서 가슴속까지 시원하다. 가슴속까지 울리는 비경. 

노고산은 일명 한미산, 매네미산으로 불리고 있다. 老姑란  산이나 시내를 주관하는 할머니신을 묘사한다.

 정상에서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오면, 서어나무 의자가 있다. 

 노고산 정상을 되돌아 보며

 돌탑도 지나고

 전망대에서 다시 삼각을 바라보고

 금바위저수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금바위저수지 갈림길이 또 나온다.

 눈 속으로 들어가 동심도 즐기며

 순백의 길을 걷는다.

 

 

 

 

 

 금바위저수지

 뚝방길은 닫혀 있고

 

 

 

 삼하리 마을

 삼하리 마을회관 아래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침.

 

기상청 날씨정보에 의하면 낮 최고기온이 영하2도로 되어 있어서 속옷을 단단히 껴입고 나왔는데, 날씨는  포근한 산만큼  부드럽다. 나는 언제나 바보처럼 추위와 더움을 불평하지 않는 부드러움을 간직하는 삶을 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