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 10. 8. 토요일. 맑음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이다.
장소와 생각에 따라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 불꽃축제의 명소는 아니지만 절두산 순교지를 지나 밤섬 못 미처 한강변에서 가족들과 불꽃구경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국력을 실감한 축제이다.
↘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와 양화진 역사공원으로. 계단에서 한강변으로 내려와 밤섬 못 미처 에서 미리와 있던
딸내미와 만나 불꽃을 감상. 딸내미는 낙성대역 인근에서 머리하고 합정역으로, 아내는 여주에서 집에 와 바로
구산역(환승)으로, 나는 미적거리다 저녁도 못 먹고 아들과 같이 아내가 기다리는 구산역으로.
↘ 딸내미 친구가 유람선에서 촬영한 동영상
↘ 합정역 인근에는 사람들이 붐벼 구산역에 있는 산 넘어 강촌 숯불갈비에서 담소를 나누고 집으로 가는 중 예일여고에서
가방을 메고 걷는 뒷모습이 "어쩜 할머니와 똑 닮았냐" 아내의 일갈에 웃음을 터트린 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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