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25年(乙巳年)

하남

一切無 2025. 7. 12. 18:10

일시 : 2025. 7. 7. 월요일. 맑음

 

 

 

 

 

 

 

하남 집이 팔렸다. 장인어른의 돌아가심으로 내놓은 집이다. 꿈동산 신안아파트는 처제와 장인, 장모님이 사셨던 집이다. 처제가 1998. 10. 22 시집을 가고, 두 분이 장모님이 운명하시던 2021. 12. 4까지 23년을 사셨던 집이다. 그 이듬해 7월에 장인어른마저 유명을 달리하셨다. 그리고 어제 처가 식구들이 모여 두 분이 쓰셨던 세간살이를 내놓았고, 오늘 분리수거로 남겨놓은 것을 치움으로 처가 식구들이 누렸던 신안아파트 1906동 606호와 이별한 것이다. 분리수거가 오후라 아내는 장모님과 마지막 걸었던 강가를 걸었다. 그 길을 걸으며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그리움에 눈물이 옷깃을 적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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