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 10. 27. 일요일 오대산 월정사 주변은 단풍이 절정이다. 봉평을 떠나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14시 40분이다. 늦은 시간이라 상원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였다. 상원사는 월정사에서 북쪽 8㎞ 되는 곳에 있으며, 6·25전쟁 때 오대산에서 불타지 않은 유일한 절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상원사 동종과 조선시대에 세조가 직접 보았다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문수동자좌상, 세조가 쓴 친필 어첩으로 중창권선문(성보박물관)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상원사" 편액이 걸려있는 2층 누각(樓閣)이 상원사로 들어가는 정문 역할 ↘ 봉황보당보당은 사찰의 영역을 표시하거나 의례용으로 거는 깃발로, 바람에 날리는 깃발처럼 부처님의 말씀이 바람에 실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