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 8. 1. 수요일. 오후에 비.
인원 : 알프스, 일체무 공동진행, 총무:한별
사공, 새미, 라니, 수국, 해초, 이프로, 이프로2, 기분존날, 산사나이, 현이, 화이트로즈, 지아,
더노피, 빙그레, 지하철, 산녀, 고우리, 가온
코스 :
-보리사
-적석고개
-노적봉남면길
-용암봉
-사랑바위
-노적봉
-노적봉직벽길
-보리사.
" 산에 오르니인연이 아닌 것은 하나도 없더라. . ." 그 인연을 찾아서 나 오늘도 산에 오르니머리에 이어받친 키작은 하 늘과코끝을 스치는 싱그러운 풀냄새 눈빛 머무는 바위틈의 풀 한포기산의 모든 생명을 품은 채 흐르는 시간이 쌓여서 그 세월만큼 검붉어진 흙 . . .산은 늘 거기 그렇게 있는데 이미 내 마음에도 그 산 하나 그려져 있으니나 오늘도 너와 하나되 고파나를 비우고 네가 되리니. . . 아련하게 일렁이는 그리움으로널 만날 이 기다림이 참으로 행복하다. -한 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