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 11. 3. 토요일
인원 : 옆지기랑
코스 :
-에니메이션고등학교 정문뒷길
-현충탑 좌측능선길
-전망봉(585m)
-검단산 정상
-깔닥고개
-약수터
-등산용품가(에니메이션고등학교 정문)
장모님 생신날 가족들과 저녁을 함께 하기엔 시간이 남아서 준비해 간 등산복을 입고 검단산을 올랐다. 디카를 준비하지 못하여 핸드폰으로 그래도 추억을 그렸다. 흔적을 남기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그것을 뛰어넘어야 하는데... 하여튼 달랑 물 한 병을 옆구리에 차고서, 감기로 머리가 아픈 옆지기를 데리고 산행을 하였다. 나만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인지, 하여튼 옆지기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지만, 어디 나만 즐기려고 오른 산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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