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 3. 10. 월요일. 흐린후 맑음
인원 : 일체무, 맑은영혼
한뫼, 빛나라, 보라빛바다, 쑤꿀, 핼레나, 건달.
코스 :
-09:55 갈곡리 신성교통 31번 버스종점.
-10:28 스르네미고개(오현리)
-10:45 전망바위
- 낙엽송 단지
-11:55 수레네미고개
- 함석건물 적색깃대봉 아래 임도길에서 점심(12:30~13:15)
-13:40 무건리고개
-14:10 시멘트포장 오거리 공터 ...공터 내려오는 잣나무 숲길에서 좌측길로 내려와야 한다.
-14:32 368.7봉(삼각점) ...감악2구간에서 독도에 가장 유의하여야 할곳.
...묘지구간을 지나서 감악산 전경이 확연히 들어오는 곳에서 좌측 임도길과 우측 소로가 있는 갈림기에서
인적이 희미한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설머치고개에 이른다.
-16:20 설머치고개
-16:40 무명봉(우측 신암저수지)
-17:58 돌탑 벙커
-18:24 감악산 정상
-18:35 성모마리아상 ...성모마리아상 봉우리를 내려와 진행하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그리고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간패고개까지는 외길이다.
-19:52 간패고개(황방리고개)
-20:30 세영테이프공장앞 정류소에서 52번 시내버스 막차 탑승(20:20분이 막차 시각)
(거리:16.6km, 시간 : 9시간20분)
꽃이야 피고 지건
봄은 아무것도 몰라.
갈곡리 신성교통 31번 버스종점(다리 건너 주황색 지붕이 신성교통 차고지 사무실)불광시외버스터비널에서 8시40분에 출발하여 9시 55분에 도착. 불광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온 한뫼님과 보라빛바다님과 합류. 32번 다음 정거장인 갈곡리버스정류소에서 건달님과 합류. 오현리버스정류소에서 헬레나님과 합류.
스르네미고개에 있는 오현리정류소. (의정부와 금촌간 운행하는 32번 버스정류소)
오현리 정류소에 있는 군부대. 스르레미고개 마루가 군부대를 지나 파주방향으로 있는줄 알고 가다가 해태상이 나오지를 않아서 다시 양주시 가는길로 진행. 정류소앞 가게에 들러서 감악산가는 방향을 물어 보았는데, 마을 가게 주인이 조금 헷갈렸나 보다. 처음부터 헷갈리는 감악 2구간이다.
쓰르네미고개 들머리. 고개마루에 해태상 두 마리가 있다. 해태상 직전에 좌측으로 들머리 표지기가 걸려 있다. 산길로 표지기가 있는데 사실상 임도와 금방 만나서 임도로 진행하여도 무방하다.
인사를 나누고
전망바위. 시계가 흐릿하여 주위 경관은 감상을 못하였다.
전망바위를 내려와 낙엽송 숲속 된비알길로 내려온다.
수레네미고개.
함석건물과 적색깃대봉있는 봉우리.
적색깃대봉 아래 임도에서 점심을 마치고.
군부대 초소 망루가 있는 무건리고개.
망루 왼쪽으로 나있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감악지맥 마루금.
"길 없습니다" 팻말이 보이고 우측으로 진행.
잣나무 군락이 나오느데 진행방향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사진을 찍은 곳으로 오는 바람에 잠시 알바. 알바 말고도 다른 사건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다.
윗길에서 내려오면 시멘트로 포장된 넓은 공터 오거리가 나온다. 콘크리이트 건물 우측으로 진행.
368.7봉. 여기서 북쪽 표지가 많은 곳으로 가야 하는데... 선답자의 글을 읽고서 북동쪽 희미한 길로 내려가다 인적이 희미한 좌측으로 꺽어 가야하는데 우측으로 내랴가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지체하였다. 계속 내려 가다가 군부대 철조망에 막혀서 우측길로 내려 가다가 기분이 이상하여 다시 되돌아와보니 네려오던 길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이 있다
.
그러면 이러한 군부대 진입로가 나온다. 368.7봉 북쪽방향에서 내려오는 임도와 만난다.
마루금은 우측길.
묘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바라본 387.7봉.
멀리 감악의 자태가 보인다. 여기서 조금 가면은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 소로로 가야하는데 좌측 임도로 내려서는 바람에 정확한 마루금에서 벗어났다
.
설마리정류소. 뒤로 터널공사가 진행중이다. 동네 이름은 시기막골이다.
설마리에서 양주 방향으로 오른 설머치고개. 양주시 이정표로 내려와야 한다.
이동통신탑이 있는 절개지로 올라야 한다.
신암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뒤돌아본 마루금. 너우너울 춤추는 산너울.
돌탑벙커
두마리 물개가 있는 바위를 배경으로. 황혼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곱게 물든 황혼이 질때면 생각나는 그러한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자라바위.
저녁노을 배경삼아.
임꺽정봉. 시간이 지체 되어서 바로 정상으로 갔다.
감악산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군부대 초소에서 바라본 성모마리아상.
늘목동 이정표로 내려가도 되고 군부대초소길로 내려가도 성모마리아상이 나온다. 길은 군부대초소길이 편하다. 성모마리아상봉을 내려오면서 지성터로 내려가는 길은 여간 미끄러운 것이 아니다. 날은 어둑해지고 지성터위에서 헤드랜턴을 밝혔다. 계속이어지는 간패고개 가는 산길은 외길이다. 어둠속에서 우리들의 출현으로 놀란 까마귀들... 우리들 보다 그들이 무척이나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성모마리아상에서 1시간 20여분에 내려온 간패고개(황방리고개). 어둠속에서 첫길을 걸으니 무척이나 먼 산길 같다. 오늘은 한시간 반의 알바로 산행시간이 9시간 20분이나 걸렸다. 황방리고개에 있는 세영테이프공장 앞에서 8시20분에 떠나는, 52번 시내버스 막차를 기다리며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교통편 : 황방리고개에서 52번 시내버스 막차시간 8시20분.(한시간 간격으로 있음)
동두천 중앙역에서 전철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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