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 11. 1. 금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홍매화
코스 :
- 오서산자연휴양림
- 월정사
- 공덕고개 삼거리(우 : 휴양림)
- 성동마을(북절터) 갈림길에서 회귀
- 공덕고개 삼거리(좌 : 휴양림)
- 오서산자연휴양림
.
아아~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그러고보니 나는 가을을 타고 있었나 보다. 그 가을을 맞으러 똘순이 홍매화와 오서산을 다녀 왔다. 주능선에 오르니 온통 은빛물결과 금빛물결로 으악새는 시를 쓰고 있다.
저무는 가을의 시를^^^..
▼ 오서산자연휴양림 길목에 있는 장전저수지에서
▼ 방에서 먹기는 월남쌈이 제격이다. 냄새도 안나고^^^..
▼ 어제 하룻밤을 재워준 오서산자연휴양림 연립동 복숭아꽃 402에서
▼ 휴양관에서 내려와
▼ 오늘 산행 들머리
▼ 월정사 대숲
▶ 그대는 아시는가 순식간에 무너진 돌탑을...
▼오서산 능선 통신탑 오르기 직전
▼ 통신탑 능선에 올라
▼ 성동마을 갈림길에서 구기자주로 으악새의 울음을 들으며 가을을 마셨다.
▼ 오서산자연휴양림 표시석에 있는 명래제에서
▼ 내고향 예산군 대흥면에 가는 길, 보령 장현리 귀학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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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암저수지에서
▼ 광시면 중심지 한우타운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깔끔한 갈비탕으로...
▼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 할머니 산소로 가는 길에서
▼ 산초나무 열매
▼ 봉수산 지능선에 있는 증조부·조모님 산소
▼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들러 술을 올리고 위에 있는 증조부모님 산소에 들렀다.
갑자기 어디에선가 순식간에 숲으로 엄청난 발자욱소리를 내며 달아난 노란 짐승. 똘순이 홍매화가
엄청 놀랐나 보다.
▼ 해가 저물고 있다. 대흥동헌 앞에 있는 의좋은 형제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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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사촌들이 다녔던 대흥초등학교. 초등학교 3학년때 가을 운동회 날 큰집 식구들과 왔던 기억이 아슴아슴하다. 아마 그때 몸이 아파서 서너달 학교에 다니지 않았을때 왔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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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배웠다. 느림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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