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 6. 6. 월요일. 맑음(오전에 약한 비)
오전 근무를 마치고 집에 오니 분위기가 썰렁하다. 두 여인이 쉬쉬하는 것을 보니 우리집 까칠군이 오늘도 일(버럭)을 냈나 보다. 점심을 먹고, 짧은 오수를 즐기는데 벨이 울린다. 구산사거리 이디아로 나오라는 모녀. 그곳에서 팥빙수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다 모녀는 집으로, 나는 구산으로. 구산에서 운동을 하다, 가족의 화목을 여는 묘안이 떠오른 것이 드라이브(아이들 운전연수). 아이들 운전연수를 하다 애초에 계획에 없던 마장저수지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예전 직장동료 최병환 부부도 조우하였고, 집에 오다 서오릉 최고집 해물찜에서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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